속초 여행 / 설악산 국립공원 / 설악 케이블카

지난 강원도 속초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인 설악산 국립공원도 방문 했었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또한 속초 설악 쏘라노 한화리조트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자가용으로 약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정말 멀지 않은 거리 입니다.)

주말에 설악산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탑승 하려면 예약을 하고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고 하던데,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바로 티켓을 구매하여 바로 탑승 하였습니다.

(역시 나 국내 여행은 평일 여행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 물론 평일에 시간이 되어야 하는게 단점)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조금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국립공원인데 입장료가 카드결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차 요금은 카드결제가 됩니다.

(뭔가 일반적인 상황과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ㅋ)

온라인 검색에서 설악산 국립공원이 카드가 되지 않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현금을 미리 준비하지 못 해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급하게 현금을 준비해서 갔습니다.

(아까운 수수료... 편의점 ATM기 수수료가 많이 비싸죠.. )

우리도 몰랐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모를 수도 있는 사실인데... 설악산 국립공원 매표소 옆에 친절하게 ATM 설치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수수료 도둑 ATM이 아닌 KB 국민은행 ATM!!

매표소 뒤 쪽 멀리에서는 기업은행 ATM도 보입니다. 

현금을 준비 못 한 사람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8:45 수수료는 하늘 나라로)

국립공원 입구에 관광지도가 있습니다. 언제나 촬영해야하는 관광지도.

여기서 부터 설악산 케이블카 탑승장 까지는 10분 이상 걸어야 합니다.

이동 중 만난 설악산국립공원 기념비(?) 설악산의 반달곰 동상 앞에서 사진 촬영!

엄마와 아가는 기차놀이 하면서 탑승장 까지 걸어 갔습니다.

이렇게 설악산 국립공원을 한 한참을 걷다 보면 케이블카 탑승장이 보입니다. 

케이블카 티켓은 탑승장에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티켓은 성인 1인 왕복 1만원 이며, 유아는 무료 입니다. 우리 가족은 성인 2명에 유아1명 이기 때문에 총 2만원의 지출이 있었습니다.

( 유아는 별도로 증명서를 확인하지 않았었습니다. )

이용요금 결제는 카드결제가 가능합니다.

설악산 케이블카는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 외부업체에서 운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드결제가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유모차는 케이블카에 싣을 수 없기 때문에 케이블카 탑승장 옆에 유모차 보관소에 보관해야 합니다.

보관소에는 자물쇠가 있으니, 해당 자물쇠를 이용하여 유모차를 묶어 둘 수 있습니다.

케이블 카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 하면 1,2층으로 나누어진 전망대에 매점이 각 층 마다 있습니다.

(출출하거나 배가 고프다면 어쩔 수 없지만, 먹거리가 많은 속초에서 뱃속 공간을 어정쩡한 간식으로 낭비하는 것은 진정한 낭비가 아닐까요 ? ㅋ)

전망대에는 카페도 있는데 가격이 산 위에 있어서 그런지 전혀 저렴하지 않습니다.

(중국인 및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많은데 관광객들을 주 고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많은 설악산 국립공원에 사진이 있지만, 국립공원에 방문 하면 직접 멋진 광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올릴 필요를 못 느껴 올리지 않았습니다. :)

여행 준비를 단단히 하여 설악산 국립공원에 방문하는 사람이 있다면,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