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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오사카

오사카 여행의 시작, 도착하자마자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가보자

패밀리그램 2023. 11. 7. 01:46
제주항공을 오전 비행기를 타고 출발

 

 

유니버설 스튜디오 ( USJ ) 1.5일 패스를 구매했다. 하루만 돌아보기엔 아쉬울 것 같아서 내린 결정이다. 첫날 여행 일정을 보니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았다. 

 

9시 비행기 출발 - 오사카 공항 도착 - 호텔 체크인 - 유니버설 스튜디오 오후 3시 입장

 

엄청나게 빡센 일정이다. 그동안 키워온 아내와 아들의 체력을 시험대에 올릴 수 있는 그런 첫날 여정. 걱정반 기대반으로 출발!

 

 

공항 도착 후 셔틀 타고 지하철역으로 이동

 

제2터미널은 엄청 작다. 아마도 몇 개의 항공사 ( 저가항공사? )만 이용하는 터미널이라 그런 것 같다. 랑카위 공항 느낌도 났었는데, 1 터미널과는 거리가 있어 셔틀을 타고 이동해야 했다.

 

 

지하철 노선은 가장 저렴한 노선으로

 

 

위 노선으로 선택했는데, 이거 생각보다 "난카이" 노선이 사람 골치 아프게 했다. 엄청 헷갈리게 되어있었다.

우리나라 지하철 노선이 가독성이 좋은 것 같다... 아니면 우리나라에 익숙해서 그런건가?

 

 

대충 보면 공항급행, 세미 급행, 일반선, 공항 일반선... 뭐 이렇게 골 때리게 되어있다. 우리나라 1호선 급행, 일반 소요산행 or 신창행 급인데 이걸 저렇게 어렵게 표현할 필요가 있는 건가....

 

지하철 매표

https://www.westjr.co.jp/global/kr/howto/icoca/

ICOCA 카드 사서 타고 가면 되는데, 이거 일본문화가 익숙하지 않고 처음 방문하는 오사카라 엄청 헷갈렸다. 예전에 도쿄여행 때는 역무원에게 카드를 구매했는데,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는 티켓 발매기에서 구매하면 되었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길게 줄 서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구매할 필요가 없고, 중간쯤에 있는 파란색 티켓 발매기에서 구매하면 된다.

 

오사카역에서 한번 환승해야 했는데, 그냥 환승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지하철역으로 가는 느낌이었다.

 

 

어찌 됐건 시간 안에 USJ 도착!

 

 

여기 도착하기 전까지 모르고 있었다. 핼러윈 데이라는 것을.. 그리고 또 일본 문화의 날이라는 공휴일이 있다는 것을.. 사람이 정말 미친 듯이 많았다. 

 

지하철역에서 스타 유즈맵 저글링블러드 하는 것 마냥 사람들이 시간마다 쏟아져 나온다. 근처 편의점에서 오픈런하는 시간과 마감하는 시간에 물건을 살 때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아 미리미리 필요한 걸 사두었다.

 

호텔은 지하철역 바로 앞 싱굴라리

호텔에 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호텔 프런트에 직원이 한국어를 엄청 잘하는 한국사람으로 보여서 편안하게 체크인할 수 있었다.

2023.11.10 - [해외여행/오사카] -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옆 호텔 싱굴라리 & 스파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옆 호텔 싱굴라리 & 스파

오사카 싱굴라리 호텔 & 스파 호텔스 닷컴과 아고다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근처 호텔 중 가성비와 평점이 가장 괜찮은 호텔을 찾았다. 그곳은 오사카 싱굴라리 호텔 & 스파 오사카 간사이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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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가는 길에 있는 음식점에서 맛있어 보이는 음식점을..

 

유니버설 스튜디오 포스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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