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닌텐도 월드 방문
SNS에서만 보던 슈퍼 마리오 월드
오사카 여행을 계획할 때 제일 먼저 1순위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슈퍼 닌텐도 월드였다.
닌텐도 슈퍼 마리오 게임을 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입장 시 감탄이 절로 나올 것이다.
예전 싱가포르에서 갔던 유니버셜 스튜디오랑은 또 다른 느낌이다.
USJ는 일본의 애니&게임 캐릭터인 포켓몬스터, 슈퍼마리오, 도라에몽, 주술회전 등 함께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는 곳
여행 한 달 전 인터넷에서 미리 입장권을 구입했고 익스프레스+슈퍼 마리오 월드 입장권도
같이 구매하려 했으나 이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다.
3인 기준 100만 원이 훌쩍 넘는다.
대신 우린 1.5일권을 구입하기로 하였고 도착하는 날 오전 비행기로 일찍 오사카에 도착할 수 있었다
숙소 역시 USJ 앞 호텔로 하였기 때문에 호텔 체크인을 2시쯤 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돈이 많다면 당연 시간을 돈으로 사는 것도 여행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시간과 체력이 있기 때문에 우린 1.5일권을 선택했다.
시간과 체력만 있어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
제일 큰 목적은 슈퍼 마리오 월드 입장이었기 때문에 첫째 날 못 들어가면
둘째 날 오픈런을 할 계획이었고 운이 좋겠도 첫째 날, 둘째 날 모두 정리권을 받아 입장할 수 있었다.
밴드는 무조건 구입할 것!
슈퍼 닌텐도 월드에서는 밴드가 있다면 재미는 배가 되고 없다면 조금은 아쉬울 수도 있다.
슈퍼 닌텐도 월드 안에서 밴드를 손목에 착용하고 블록을 마리오처럼 칠 수 있는 공간들이 많고
또 요시 어드벤처나 마리오 카드 쿠퍼의 도전장 말고도 밴드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많기 때문에
밴드는 꼭 구입하길 추천하다.
밴드를 착용하고 열심히 놀다 보면 이렇게 내 스코어를 볼 수 있다.
스탬프를 다 모았다면 쿠파 주니어 파이널 배틀을 하러 가면 된다.
이 모든 것들이 밴드가 없다면 즐길 수 없다.
USJ 방문 전 여기저기 찾아보며 정보를 수집하였지만
직접 가보지 않아 찾으면서도 뭔가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백문불여일견
백번 듣는 것보다 내가 직접 가서 경험해 보는 게 더 빨랐다.
기본적인 정보만 알아도 재미있게 나만의 스타일로 여행을 즐기다 올 수 있다.
익스가 없어도 확약권이 없어도 재미있게 즐기다 올 수 있었다.
그 비용으로 기념품 맛있는 먹거리에 쓰는 것도 좋은 선택이었다.
'해외여행 > 오사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사카 가족여행] 가이유칸 수족관, 고래상어, 개복치, 아쿠아리움 (2) | 2023.12.17 |
---|---|
가성비 좋았던 오사카 트레블로지 혼마치 (2) | 2023.12.03 |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옆 호텔 싱굴라리 & 스파 (0) | 2023.11.10 |
오사카 여행의 시작, 도착하자마자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가보자 (0) | 2023.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