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에 가면 언제나 삼치구이, 쟁반짜장, 닭강정이었다. 그렇다 거의 3년 만에 방문한 동인천에 닭강정이 빠지면 안되지.
신포시장으로 이동하자
동인천역 방면에서 오는 신포시장 입구로 들어서면 닭강정 가게가 먼저 보인다. 입구의 양쪽 닭강정 가게가 가장 인기 있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닭강정집이다.
매번 찬누리 닭강정에서 사 먹었다. 비교적 매운 닭강정인데, 매번 사 먹던 곳이라 관성적으로 이곳 대기열에 줄을 섰다.
닭강정, 언제 봐도 맛있어 보인다.
양념 큰 사이즈, 후라이드 중간 사이즈를 구매해서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양념은 식어도 맛있는데, 후라이드는 조금 맛이 덜 하다
후라이드는 에어프라이어에 7분 정도 데워서 먹었다. 양념은 그냥 먹었고.. 후라이드는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니 맛있었다.
후라이드에 카레가루(?) 비슷한 게 들어갔는지 아들은 맵다고 했다. 우린 전혀 안 매웠는데 별일이다.
양념은 요즘 매운 음식을 많이 안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매웠다. 아내는 너무 매워 몇 조각 먹지도 않고 못 먹겠다고 포기 선언을 했다. 그런데도 맛있어서 양념은 남은 사람들이 모두 먹었다.
닭강정 쇼타임
찬누리는 조금 많이 매운 것 같으니, 다음에는 맞은편 닭강정 가게에서 사 먹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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