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았다. 어딘가를 가야했고, 아이는 요즘 한창 이륜 자전거를 타기위해 연습 중이다.
연애시절 아내와 CC로 있던 회사가 상암동에 있어 추억의 곳곳이 서려있는 상암동으로 가서 놀기로 결정했다.
위 위치에 주차장이 있다. 주차비용은 10분에 소형차 ( 소형 SUV ) 기준 10분에 300원이 었던 것 같다.
총 2시간 정도 아이와 놀다가 나왔는데 주차요금이 3천원 조금 안되게 나왔던 것 같다.
스케이트보드, 자전거, 반려견과 산책 하는 사람들 엄청 많다
지도에서 보면 "반려견 놀이터" 라고 표시된 곳이 있는데 그 곳 근처에 주차하는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로와 가장 가까웠다.
그리고 반려견을 키우진 않지만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들도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강아지들을 볼 수 있어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소형견 놀이터에는 작고 귀여운 댕댕이들이 많다
대형견 놀이터에는 큰 개들이 많은데 움짤을 만들다 보니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됨
반려견을 충분히 구경한 뒤 자전거 타러 공원으로 이동
난 스탠다드 스케이드보드를 타고 아들은 자전거를 탔다
보드 특성상 아스팔트에서 타기 어려워 대리석 바닥을 찾아봤는데 보드타기 좋은 곳도 있었다
이 날 오래타지 않았지만 아들의 자전거 실력이 부쩍 늘었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나들이었다 봄 동안 날씨 좋은 날은 자주 방문해야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영화와 자전거 그리고 금화왕돈까스 (0) | 2021.03.07 |
---|---|
동네사랑을 위한 주변 카페 탐방 : 몬테 델 피노 ( Monte Del Pino ) (0) | 2021.03.04 |
구래동 엄청난 와플 (Waffle) 집 발견 (0) | 2021.02.15 |
첫 눈, 잠시 잊을 수 있었던 코로나 (0) | 2020.12.13 |
김포 장기동 김포농협 로컬푸드 (0) | 2020.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