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개발자 행복한 가족, 패밀리그램

일상

고양 스타필드 장사랑 / 한식집

패밀리그램 2018. 5. 2. 20:54

가족의 달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간만에 고양스타필드를 방문했다. 휴일 사이에 샌드위치로 껴 있는 평일이라 그런지 매장이 굉장히 한산했다. 오후 5시 쯤 도착하여 저녁을 먹기위해 음식점을 고르고 있었는데, 밥이 먹고 싶어 눈에 띄는 간판인 장사랑에 들어갔다.



익숙하지 않은 육개장 가격

마지막으로 육계장을 먹었을 때가 몇 개월 전 이었던 것 같은데, 가격이 7~8 천원 정도 했었던 것 같다. ( 프렌차이즈 였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_- ; )

장사랑의 육개장은 1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다. 사실 스타필드의 대부분의 음식점이 1인 1만원이 넘어가긴 한다.




내가 먹을 육개장 1개와, 아내와 아이가먹을 들깨수제비 1개를 주문했다. 들깨 수제비와 함께 밥을 먹이려고 공기밥 하나를 추가로 주문했다.



들깨수제비 1, 소고기육개장1, 공기밥1 



물 컵이 깜찍하게 생겼다.



반찬도 정갈하게 나온다. 반찬 대부분 맛이 괜찮았다. 



들깨 수제비 안맵고 아이가 잘 먹는다, 육개장 파가 많이 들어가고 덜 자극적이다



아이가 잘 먹어서 괜찮았다. 나도 조금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았다. 



육개장은 파가 많이 들어가고 덜 자극적이다. 그렇다고 맵지 않은 것은 아니다. 


스타필드엔 굉장히 많은 음식점이 있다. 개인의 취향과 기회비용을 따지자면 장사랑은 음식점 리스트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음식점일 것 같다. ( 회사가 많은 강남에서도 육개장, 수제비가 8천원 선이라서 든 생각이다. )


아이와 함께 "밥" 을 먹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그나마 나은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이든다. 다음에는 "밥"을 먹지 않아도 되는 점심에 와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