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스타필드를 한달에 1~3번 정도는 방문하는 것 같다. 업무 특성상 근무지가 자유로워 매번 방문하면 점심을 스타필드 식당에서 먹고 아내와 아이는 이것 저곳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낸다.
이번 고양 스타필드에서는 처음으로 고메 스트릿을 가보았다. ( 매번 3층 식당가에서 식사를 했었다. )
푸드코트 분위기의 3층 식당가, 놀이공원 분위기의 1층 식당가
3층이 푸드코트 분위기라면, 고메 스트릿은 놀이공원 분위기가 풍겼다. ( 실제로 아들이 엄청 좋아했다. )
고메 스트릿
3층과 다르게 이곳은 반려동물이 출입하지 못 한다.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면 시선을 강탈하는 고메 스트릿 환승역이 나타나는데, 우리 아들은 영혼까지 강탈 당할 것 같았다.
( 아들은 기차 덕후, 요즘 띠띠뽀 띠띠뽀가 또 다른 소울 애니매이션으로 자리 잡았다 )
기관차 분위기와 어울리는 수화물들이 장식으로 세워져 있다.
소이연남 앞 도착, 이곳도 역시 놀이공원 포스를 풍긴다
소이연남, 평일 점심시간에도 사람 많음. 가격은 스타필드 음식점 가격 - 소고기 국수 2, 소이 뽀삐아 1, 공기밥 1
소이연남 내부는 동남아 여행에서 많이봤을 만한 장식들이 채워져 있다.
어디선가 본듯한 식탁보와 테이블 크기, 덩치큰 나에게 상당히 좁은 듯한 느낌이..
분위기와 다르게 가격은 전혀 착하지 않으니 참고해야한다.
푸드코트 처럼 주문 후 식사, 모든 것은 셀프
모든 것은 셀프이다. 모두 직접 가져다 먹어야한다.
기호에 맞춰 먹기위한 조미료들
맛있게 먹는방법, 까나리 액젓은 피하자
비주얼 좋음, 맛도 나쁘진 않으나 단맛이 훅 들어옴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쌀국수에 들어간 소고기가 먹음직스럽다. 실제로 굉장히 연해서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다시 보니 맛있어 보인다.
먹어 보자
소고기 정말 연함
그럼 이제 튀김만두 같은 소이 뽀삐아도 먹어보자
맛 쏘쏘 함, 안에 새우가 들어있다.
처음 먹어봤지만, 맛을 평가하자면, 물에 오랫동안 담궈 놓은 김치를 채 썰어 새우와 함께 한번 볶은 뒤에 튀긴 듯한 느낌이다.
( 맵지는 않다 )
맛이 이러네 저러네 하면서 다 먹었다. 우리 아들도 밥과 면을 맛있게 먹었다.
호불호가 갈림
아내는 맛있고 굉장히 만족한 듯 했으나, 난 필요이상으로 달았다. 당분간은 생각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이 밤에 사진을 다시 보니 배가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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