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데이즈호텔 / 조식 괜찮은 제주도 호텔 /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 / VOIX DOUCE 베이커리 카페

지난 제주도여행에서 2박을 데이즈호텔에서 머물렀다. 호텔스 닷컴에서 조식이 포함됨 오션뷰의 더블룸이었다.

호텔스닷컴

오션 뷰 실제로 바다가 보이긴 하지만, 실내 촬영사진은 믿을게 못 된다

호텔스 닷컴에서 할인받아 조식포함 된 가격으로 예약을 했는데, 정말 많이 할인 받은 건진 모르겠다. 

데이즈 호텔

내부 사진은 촬영 했으나, 워낙 사진이 많아 따로 올리진 않았다.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노출된 사진과 비슷하긴 하지만 많이 좁다고 생각해야한다.  그리고 창문을 열면 촘촘한 모기장 너머로 바다가 보인다.

모기장을 열 수도 있었던 것 같다

사진으로는 좀 답답해 보일 수도 있는데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조금 나은 편이다.

조식은 오전 7시 부터 10시 까지

 

호텔 체크인 할 때 예약사항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으면 식권같은 쿠폰을 함께 준다.

호텔에 투숙중인 여행객에게 조식 할인 혜택 또한 있다.

조식을 투숙 내내 먹었는데, 조식은 하루만 겪어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주도는 먹을게 많은 여행지이다. 아침 식사를 조식으로 보내 버리기엔 너무 아깝지 않은가.

조식은 정말 괜찮으나 한번 정도가 정당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식은 딱 하루정도가 낫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제주도의 일부 맛있는 음식점들은 빨리 문을 닫는다. 아침 식사 비용을 그런 곳에 투자하는게 좀 더 좋을 것 같다. ( 아이가 있는 여행객이라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

조식은 종류도 많고 맛도 나쁘지 않다. 딱 가격에 맞는 뷔페라고 생각이 들었다. 

조식은 딱 하루만 ! 

전반적인 장점

데이즈호텔에 장점이 몇가지가 있다. 우선 올레시장이 엄청 가깝다.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저녁시간에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 할 수 있다. 

그리고 지하에 편의점이 있는데,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없는 물건이 없다. 올레시장에서나 구매 할 수 있는 지역 막걸리 ( 우도 막걸리 , 감귤 막걸리 ) 도 판매한다. 

마지막으로 1층에 위치한 베이커리의 빵이 굉장히 괜찮다.

1층의 VOIX DOUCE 베이커리 카페

케이크도 팔고 커피도 판매하고 빵도 판다. 밤에 심심할 때 내려와서 먹을거 사가면 꿀 맛이다.

결론

성인 2명 유아 1명 사용하기에 예약한 방이 너무 좁게 느껴진건 엄청 큰 불편함이었다. 하지만 여행의 대부분이 호텔이 아닌 밖에서 보냈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었다. 혹시라도 호텔에서 시간을 많이 보낼 아이가 있는 여행객은 꼭 참고해야 할 것 같다. ( 좀 더 큰 방을 예약해야 한다 )

그리고 주차공간이 생각보다 협소하니 참고해야한다. 오래 전 귤림성이라는 곳에서 잠깐 머문적이 있는데 가격을 생각하면 그곳이 더 나았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귤림성은 숙소에 구경 할 거리가 많다. 그리고 감귤 따기 체험 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