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 하늘공원 / 가족 나들이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서 주차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도착했을 때는 

무료로 주차 할 수 있을 줄 알고 기대했는데

어디선가 귀신같이 스쿠터를 타고 관리하시는 분이 

나타나셔서 선불요금을 수금하여 가시더라구요ㅋㅋ

(3시간 정도 있을 거라며 3천원 징수하셨습니다 ㅋㅋㅋ)

하늘공원 방문 목적이 소화 불량개선과 

운동 이었기 때문에 걸어서 공원까지 이동하였습니다.

물론 하늘공원까지 운행하는 셔틀이 있습니다. 

노선	이용요금(원)				운행시간	운행 거리	소요 시간	배차 간격
	일반(만13세 이상)		어린이(만4세~만12세)
	편도	왕복	편도	왕복
난지주차장 ↔ 하늘공원	2,000	3,000	1,500	2,200	○ 12월~2월 : 10시~18시  ○ 3월~11월 : 10시~19시	3.1km	30분	20~30분
노을공원주차장 ↔ 노을캠핑장	2,000	3,000	1,500	2,200	※ 4월부터 운행  ○ 평일 : 10시~20시  ○ 금요일 : 10시~21시  ○ 주말, 공휴일 : 9시~21시	2.4km

※ 별도 요금 할인 없음, 카드결제 가능

 ※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운행중단 될 수 있음
 
 ▣ 탑승 위치
 ○ 하늘공원 탑승위치 : 하늘공원 올라가는 계단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가는길 100미터정도 내려가 매표소 앞
 ○ 노을공원 탑승위치 : 노을공원 입구 주차장안 매표소 앞

*출처 : https://opengov.seoul.go.kr/civilappeal/2897590

멀리서 내려오는 맹꽁이 전기챀

우린 열심히 걸어 올라갔습니닼

아내와 장모님, 장인어른 그리고 편하게 올라가는 우리 아들ㅋ

(보도로 약 15~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은근 땀 나긴하지만 좋은 경험입니닼ㅋㅋ)

날씨가 덥지않고 시원하긴 했지만 

습도가 높고 조금 흐린 날씨였습니다.

저 멀리 DMC 단지가 한 눈에 보입니닼

올라가는 길에 운 좋게 야생토끼 발견!!ㅋ

(우리 아들도 발견하곤 

신기한지 연신 오오오오!ㅋㅋ)

하늘공원에 맹꽁이가 많이 서식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버스도 맹꽁이 버스라고 작명한 듯 합니닼ㅋ

(이동하는 도중에 맹꽁이는 볼 수 없었습니다 -_-;;ㅋ)

목적지에 도착하면 맹꽁이 전기차를 

기다리는 인파들을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맹꽁이 전기차 옆모습ㅋ

(1열 당 3명씩 약 10~12명 정도가 탑승 가능 한 것 같습니다)

이정표도 잘 되있습니닼 

(우리가 올라온 방향은 노을, 난지천공원 이군요!!ㅋ)

드디어 하늘공원 도착!!! ㅋ

하늘공원은 난지 쓰레기 매립지 산 위에 조성된 

공원이기 때문에 곳곳에서 쓰레기 가스 

배출구를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네요.. ㅠ

길 따라 걷다보면 수세미, 오이, 조롱박, 호박 으로 

이루어진 터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터널은 처음이라 

굉장히 정겨웠습니닼ㅋㅋㅋ)

(어렸을 적 시골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었는데, 이젠 보기 어렵죠 ㅎ)

할머니한테 안겨 호박붙잡고 신기해 하는 우리아들 ㅎㅎ 

(이럴 때 보면 농촌 근방에서 거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호박과 늙은 오이들ㅋ

조롱박과 호박들도 있습니다.ㅋㅋ

종종 박 껍데기에 "XXX 사랑해" 이런 

문구들도 심심치 않게 발견됩니닼ㅋㅋㅋ

큰박, 옹박, ㅇㅇ박 ㅋㅋㅋ

늙어 깨진 수세미 구멍으로 

수세미 속이 보입니다 ㅋ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은 이 터널을 지나다니면서 

어떤 종류의 채소인지 한번에 구분 했었는데

젊은 방문객들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많이 신기해 하는 반응 볼 수 있어 재밌었습니다.

(저도 10대 이후에 처음 보는 채소들도 있어서 신기했습니닼ㅋㅋㅋ)

중간 쯤에 그릇 모양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ㅋㅋ

실제로 배경과 함께보면 

사진보다 멋진 모습입니다 ㅋㅋ

우리아들ㅋㅋㅋㅋ 

올라가서 내려올 생각을 안함ㅋㅋㅋㅋ

한강 건너편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시원하게 보이진 않았네요ㅋ)

상암동에 조성된 많은 공원들이 가족단위로 

나들이하기에 정말로 좋은 공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화가 부족한 요즘 시대에

멀지 않다면 종종 

사랑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공원을 오르며 시간이 보내는게 어떨까요?

마지막 움짤ㅋ

(날아라 우리아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