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아기와 함께 자연별곡!

지난 주말 비발디 파크를 다녀온 그 날

집에오자마자 우리가족은 모두 기절해서 잠들었습니다. 

거의 3시간을 꼼짝 않고 잠들었다가 일어나니 배가고팠습니다.

마침 아내가 갑자기 게 강정을 먹고싶다고해서,

게 철인 요즘 자연별곡에서 몇 가지 게 요리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출발 했습니다. 

자연별곡 이용 후기는 아기와 함께하는 식사는 애슐리보다 자연별곡이 더 좋아 보였습니다.

즉 아기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죽, 밥, 국, 한식이 아기들이 먹기 편하지욬)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도 선호할 만한 음식들이 많습니다. 

또한 애슐리처럼 계절 별로 시즌 음식이 변경되어 구색이 맞춰져

실제 제철음식들은 아니겠지만, 제철음식에 맞게 맞춰져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비빔밥 맛있었습니다 -_-;;;;)

거의 7시가 다되서 도착 했습니다.

보통 애슐리와 자연별곡은 같은 곳에 있기 때문에 당연히 애슐리가 있는 청라 홈플러스에 자연별곡이 있을 줄 알았는데,

반대편 롯데마트 1층에 자연별곡이있어 뭔가 마트끼리 페어플레이 하는 것 같았습니닼ㅋㅋㅋ

앞에 대기팀이 30명 가까이 있었습니다 -_-;;;;

프론트 직원이 1 시간에서 1시간 30분 가량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비타민 넝쿨째 맛이 호불호가 갈릴거 같긴 했지만, 전 괜찮더라구욬)

(배고픔에 위통이 쓰나미 처럼 몰려오는데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ㅠㅠㅠㅋ)

어쨋던 기다리기로 결정하고 여기저기 구경했습니다.

우리 아들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밥먹기 전 까지 땀나도록 돌아다녔....

조금 돌아다니다가 다시 돌아와보니 호출벌호 128 번 이더군요!!

(우린 대기번호 138이었습니다)

자연별곡 입구에는 한식분위기에 맞는 장식들이 있습니다.

가을 시즌 메뉴들!

꽃크랩 강정, 삼색수제비 꽃게전골, 단호박면 샐러드의 맛은 개인적으로 평범했습니다.

그리고 바베큐 보쌈은 일반 보쌈 전문점에서 먹는 것 보단 맛이 떨어졌지만 

이것 또한 괜찮았는데,

꿀봉 고추장 목살구이는 사진과는 많이 다릅니다.

그냥 목살 제육위에 꿀발라 먹는 느낌 ㅋㅋㅋ

이제 132번 ! 곧 입장 합니다

(다시 생각해보지만 꿀봉 고추장 목살구이는 별로입니다 ㅋㅋㅋ, 뭐 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청라는 그렇습니다)

입구 카운터 또한 애슐리와 비슷한 구조이지만 장식이 다릅니다

대기 줄 쇼윈도에서 찍은 내부 사진

음식의 구색 또한 애슐리와 비슷합니다. 구이, 디저트, 면, 국수 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기다리다 지쳐 카운터 맞은편 연못 장식 구경하는 우리 아들 ㅋ

구경하는거 가만히 두니 들어가려고 시도, 바로 연행됨ㅋ

이렇게 놀다가 바로 입장 했습니다.ㅋ

입장 후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 핸드폰이 꺼지는 바람에 음식 사진은 없습니다.

상상하십시오 맛있는 음식들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