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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5

포르토벨로의 마녀 - 파울로 코엘료 (50)

포르토벨로의 마녀, 이 전 포스팅에서 파울로 코엘료는 순례자 이 후로 더 이상 읽지 않는다고 밝힌적 있다. 친한 친구집의 책장을 살피는데, 친구의 책을 모두 빌려서 읽은 상태라 더 이상 읽을 책이 없어 파울로 코엘료를 집었다. 책장을 넘기며, 순례자의 기억은 서서히 사라져 갔고, 다시 한번 파울로 코엘료의 마법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책은 이름 그대로 포르토벨로의 마녀에 대한 이야기이다. 중세 마녀의 종류가 아니라. 본인의 공허함과 꿈을 채우기 위해 배움을 갈구하는 한 현대 여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책을 모두 읽고 책 겉 표지를 다시 봤을 때, 그 때 서야 책 표지의 모습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왔다. '책 표지의 여인은 발레리나 인가? 아니면 상의를 탈의하고 있는 여성인가? 혹은 창녀인가 ? 아니면 어깨가 ..

독서 2017.01.07

순례자 - 파울로 코엘료 (40)

순례자 파울로 코엘료의 마법의 연금술사와 같은 마법에 걸린 뒤,피에트라강가에서 나는 울었네에서 말 하는 것 처럼 에로스와 같은 사랑의 종지부를 찍게 해준 책이다.(개인적으로 무신론자와 모든 진리를 과학을 통해 접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물론 그렇기 때문에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좋아하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닼ㅋ) 브라질 출신인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들이 탄생한 과정을 담은 소설이기도 한 순례자작가가 겪었던 많은 경험들을 굉장히 추상적이고 신비하게 풀어낸 소설이다.산티아고 순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면서 소설은 시작된다순례의 길 위에서 야생짐승의 습격으로 죽음의 문턱을 구경하는 작가는당시 경험과 영감으로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를 만들게 되고,순례의 길 대장정에 성공한 뒤 연금술사 라는 대작을 만들어 낸다.산티아..

독서 2016.12.01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 파울로 코엘료 (39)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20대 중반에 연금술사를 읽고 난 후 파울로 코엘료의 마법에 걸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와함께 구매하여 읽은 책이다. 다행이도 이 책은 아직까지 부모님 댁 책꽂이에 잘 꽂혀 있다고한다. (이 책은 누군가 빌려가지 않았던 것 일 수도있닼ㅋㅋ) 어쨋던 이야기는 매일 똑같은 일상을 지내던 여자 주인공 필라에게 한 통의 편지가 전달되며 시작되는 것으로 기억한다. 어렸을 적 첫(?) 사랑으로 부터 편지를 받은 필라는 현실을 벗어나 편지의 발신지를 찾아가게 된다. 기억 속의 남자 주인공은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독실한 신자가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필라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속에 사는 사람, 남자 주인공은 이상 속에서 꿈을 찾아 가는 사람 이라고 해석하고 읽었었다..

독서 2016.12.01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파울로 코엘료 (38)

책의 이름 그대로 주인공은 베로니카이다 이 책 또한 파울로 코엘료에 한 참을 빠져있을 때 직접 구독한 책이다. (하 ㅋㅋ 근데 책들이 전부 어디갔는지, 책 빌려가고 안 반납하는 사람들 싫다ㅠㅠ) (빌려가고 읽지도 않고 반납 하지도 않는 사람들은 뭐지??) 아 갑자기 무기한 연체도서를 생각하니 소설 태백산맥의 두 주인공이책을 읽으며 학창시절을 보낸 장면이 떠오른다. "책에 맹세하고 양심을 팔지말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베로니카는 평범한 여성인데자살을 시도한다 (수면제를 엄청 먹고 자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결국 죽지 못 하고 깨어난 곳은 정신병원ㅋ 그 곳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그리고 베로니카는 그 곳에서 운명의 짝을 만나고담당 주치의는 그 둘에게 시한부를 선고한다. (베로니카는 과도한 약물 ..

독서 2016.12.01

연금술사 (The Alchemist) - 파울로코엘료 (37)

어렸을 때 독서를 워낙 싫어했었기 때문에 성인이 된 20대 초반에 접한 파울로 코엘료. 당시 인생에 대해 무념무상이었기 때문에 무감각하게 연금술사를 읽었던 기억이난다. 그 후 20대 중반에 한글판 서적을 다시 읽게 되었었는데, 그 때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지 엄청 감명 깊게 읽으면서,파울로 코엘료 팬이 되었었다. 그리고 20대 후반엔 영어 공부 겸 영어로된 핸드북을 구매하여 읽었는데,이건 뭐 또 다른 감동이었다 (내가 영문서적을 읽다니ㅋㅋ) 영문판에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부분은 늙은 왕이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However, I want to ask you a favor,” he added, handling the boy a teaspoon, in which he poured two drops o..

독서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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