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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리튬 사업장 긴급 안전점검 실시! 위반 사업장 16곳 적발!

패밀리그램 2024. 7. 7. 09:45
경기도, 리튬 사업장 긴급 안전점검 실시! 위반 사업장 16곳 적발!


 

 최근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 사고, 모두 기억하시죠? 이 사고는 리튬 배터리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경기도는 이 사고를 계기로 도내 리튬 취급 사업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긴급 안전점검, 16곳 위반 사업장 적발!

 

 

경기도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기후환경에너지국,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단 합동으로 도내 48개 리튬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점검 결과, 총 16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되었는데요. 유해화학물질 취급 및 보관 기준 위반, 소방시설 미설치 등 안전 관리에 미흡한 부분이 드러났습니다.

 

위반 사례: 안전 불감증 여전해

 

 

적발된 사례들을 살펴보면, 화성시 A 공장은 서로 다른 종류의 화학 물질을 혼합 보관하다 적발되었고, 안산시 B 공장은 지정 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보관하다 적발되었습니다. 또한, 평택시 C 공장은 소방시설조차 설치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여전히 안전 불감증이 만연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경기도, 안전 관리 강화 나선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물 취급 사업장 안전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상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리튬과 유사한 금속성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사업장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