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여행에 방문했었던 넥슨 컴퓨터 박물관
컴퓨터, 주변 입/출력 장치에 대한 역사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XT 계열의 PC를 사용했었던 아재라 크게 신기한 건 없었지만 게임을 좋아하고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아들에게는 신세계였던 곳이다.
잘 촬영하면 감쪽같은 너튜브 짤 포토존
컴퓨터 박물관이지만 컴퓨터에 대한 역사는 크게 관심이 없다 ( 아이들은... )
그러니 대충 구경하고 바로 게임을 즐길수 있는 층으로 이동했었다.
당시 코로나 감염병 방역을 위해 모든 시설은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사용했었다
정말 게임하는 내내 웃음을 멈추지 않았던 아들
한참 동안 게임을 즐기고나서 태양열 장난감 만들기도 했었다
이건 별도에 금액을 지불하고 참여하는 수업이었다.
아들은 제주도를 좋아한다. 그곳엔 컴퓨터 박물관이 있기 때문에..
처음 박물관에 방문했을 때 약 2시간가량 놀다가 숙소로 복귀했었는데, 그때 아쉬움이 많았는지 발걸음이 무거워 보였다. 그리고 집에 돌아갈 땐 끝내 아쉬움이 터져 눈물을 흘렸었다.
그래서 이번 방문에는 12시쯤 도착해서 문 닫기 전까지 있었다
아빤 힘들어도 괜찮아.. 너만 즐거웠다면
다음에 다시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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