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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탈출카페 첫 경험 / 부평 어메이즈드 / 프리즈너

패밀리그램 2018. 7. 22. 23:14

지난 주 아내와의 데이트를 계획할 때 우리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 한 문화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방탈출 카페를 가보기로 결심했다. 부평에 그런 카페가 많을 것 같고, 평일 낮 이기 때문에 딱히 찾아보진 않고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고 핸드폰 웹브라우저를 열어 근처 방탈출 카페를 검색했었다.


부평에서 그나마 핫 했던 어메이즈드

부평에 몇 개의 방탈출 카페가 있었는데, 그 중 어메이즈드가 제일 평가가 좋았다. 



부평 어메이즈드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1인 가격이 2만원 정도했다. ( 생각보다 비싸 갈까 말까 조금 고민함... )


카페에 방문해서 현장결제 하는것 보다 네이버에서 예약 후 방문하는게 정찰가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방탈출 컨텐츠를 이용 할 수 있다.




부평 롯데시네마 건물에 있는 줄 알았는데, 그 건물이 아니라 옆 건물 명지빌딩에 위치해 있었다. 



입구 앞에 방탈출 이용관련 이벤트 간판이 세워져 있었다.

블로그에 리뷰를 남기면 다음 방문 시 추가 할인.

페이스북 좋아요는 즉시 할인이었다.


SNS 팔로우 등 여러가지 방법을 통한 추가 할인



정가는 1인당 2만1천원 이나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많다.

오후 1시 30분 THE PRISONER를 예약했었다. 


방탈출 특성상 게임 컨텐츠에 대한 기밀이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에 영상기기들은 모두 케비넷에 보관하고 입장해야한다. 

생각보다 너무나도 재밌었던 방탈출, 아쉬움

방 탈출 카페의 컨텐츠를 처음 접하고 너무나도 놀랬다. 너무 재밌었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에 너무나도 기가막혔다. 그리고 두명이서 게임을 하기에는 힘들었다. 그래서 너무 아쉬웠다. ( 4~6 명은 함께 즐겨야 수월하고 즐거운 게임을 할 수 있다.  )

두명이서 하기엔 게임의 컨텐츠가 많아 산넘어 산이었다.... ( 끝난줄 알았지만 끝나지 않은 네버엔딩 ㅋ ) 


아내랑 다음달에 한번 더 휴가를 써서 방문하기로 약속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돌아왔다. 


부부가 방문하면 사소한 문제로 다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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