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쥬라기월드 2가 개봉하였다. 시기가 우연히 맞은건지 공룡을 싫어하던 우리 아이도 갑자기 공룡에 관심이 생긴 것 같다. ( 알고보니 공룡 메카드 때문이었다. )
그래서 진짜 공룡의 흔적을 보기 위해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박물관에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나, 주차가능 차량 수가 많진 않다. 늦게 가면 주차를 위해 오래 기다려야한다.
건물 밖에는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것들이 많다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밖에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것들이 많다.
건물 밖에 알을 깨고 나오는 공룡이 눈에 띄인다.
화석찾기와 매표소를 가르키는 이정표인데 화석찾기는 해보지 못 했다.
단 한번도 안 타본 아이는 있지만, 딱 한번 타본 아이는 없다는 길고긴 공룡 미끄럼틀
입장료는 개인 6천원, 6개월 이내 방문시 20% 할인! 4세 이하는 무료!
우리 아이는 무료관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위였기 때문에, 입장료는 개인 2장만 구매하였다.
박물관을 들어가면 바로 볼 수 있는 큰 공룡.
티라노사우르스는 아니다. 도슨트가 설명을 해줬는데, 해당 공룡은 발가락이 3개에 등에 돌기가 있다고한다. 발가락 2개, 아직 쥬라기 월드2를 못 봤다면, 발가락 2개를 기억하자.
지구에 탄생부터 지금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
관람순서는 3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순서이다. 3층 부터 지구의 탄생과 초기 지구의 주인들 그리고 진화에 대해서 볼 수 있다.
지구의 유일한 위성 달, 매년 조금 씩 지구에서 멀어져가고 있다고 한다. 언젠가는 지구에서 사라져 버린다는 달.
영화 쥬라기월드2에서 볼수 있는 깨알 같은 것들
치명타를 입히는 트리케나톱스 머리 뼈
깨알 재미를 선서하는 파키케팔로사우르스
아이가 있다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곳
워터파크에서나 볼 수 있는 길이의 슬라이드라 내심 놀랬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모두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찬 모습이었다. 다음에는 평일에 방문해서 꼭 많이 태워주고 싶다.
집중해서 관람하고 싶다면 평일에 시간을 내자
휴일에 방문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많아 관람에 집중 할 수 가 없었다. 도슨트가 휴대용 스피커를 들고 다니는데, 스피커 소리도 안 들린다. 집중해서 관람하여 아이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평일에 아이와 방문해야한다.
그래서 난 평일에 다시 한 번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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