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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강화 시미리 자연 놀이터 / 아빠와 함께한 어린이집 야외 활동

패밀리그램 2018. 6. 25. 18:00


강화 시미리 자연놀이 체험장


어린이집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참여활동을 강화 시미리 자연놀이 체험장에서 진행했었다. 거리가 상당히 멀어 걱정했지만, 걱정은 잠깐이었다. 정말 즐겁게 놀다가 돌아왔다.


입장은 물론 무료가 아니다. 체험 비용이 있다.


가족체험비(개인)

A코스(자연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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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그네+자전거레이싱+트램폴린+기차놀이+토끼,염소먹이주기+장애물통과놀이

미꾸라지잡기+뗏목타기+자석물고기잡기+활쏘기+민속놀이+집짓기

                              

              어린이            10,000원  (18개월이상)
              어른                 5,000원

 

 

 

단체체험비(어린이10인이상)

A코스(자연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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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코스(자연놀이+가을수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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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그네+미꾸라지잡기+자전거레이싱+트램폴린+기차놀이+집짓기+토끼,염소먹이주기+장애물통과+줄타기+활쏘기+민속놀이+뗏목타기

4월~6월 수경식물심기

9월중순 10월

 선택1) 고구마캐기 

 선택2) 밤줍기

 

10명이상 단체   9,000원10명이상 단체  13,000원
20명이상 단체   8,000원20명이상 단체  12,000원
어른                    5,000원어른                     5,000원

 


더 읽기: https://sirimi0.webnode.kr/%ec%9d%b4%ec%9a%a9%ec%95%88%eb%82%b4/


https://sirimi0.webnode.kr/ 자세한 내용은 왼쪽 URL을 참고해도 된다.


강화의 시골길을 지나야 나오는 체험장

정말 자연체험장이다. 강화의 카페를 가거나 강화의 해수욕장을 다녀본 사람들은 알 수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은 갑자기 나타나는 시골길과 좁은 길에 당황 할 수 있다.
시골 풍경과 대조적으로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질이 좋지 않은 날은 중국과 가까워 대기질이 좋지 않다. 이 점이 가장 아쉽다.

체험장의 입구나 주변 환경은 아들을 챙기고 함께 노느라 촬영하지 못 했다. ( 엄마가 없으면 사진촬영에 한계가 있다. )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놀이



손으로 미꾸라지를 잡을 수 있다. 저번에 야시장에서 금붕어 잡기는 해봤는데 미꾸라지 잡기는 처음이었다.

( 풀장 물이 사진으로는 깨끗해 보인다. 하지만 이물질이 조금 많아 싫어하는 엄마들이 있을 것 같다.)



처음 타보는 놀이시설 이었는데, 걱정과 달리 아들이 너무 재밌게 타고 놀았다. 



태워주는 내내 나도 타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자전거 레이싱 또한 너무 잘 탔다. 집에서 PS4와 모바일로 레이싱 게임을 자주 시켜주는데,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아들이었다.



장애물 통과하기도 있었는데 이건 조금 무서워했다. 터널이 너무 길어서 무서워 한 것 같다.



토끼와 염소 먹이주기도 있었는데, 이건 자주해봐서 그런지 굉장히 자연스럽게 먹이를 줬다. 태어나서 처음 먹이 줄 땐 1시간 가까이 줬던 것 같은데 해본거라고  금방 질린 것 같았다. 



미리 준비해둔 종이배를 튜브 풀장에 띄우는 시간도 있었는데, 아침에 정신없이 나와서 종이배를 두고나왔었다. 그래서 급하게 A4로 만든 종이배를 띄웠다. 그래도 좋아했다.



땟목타기, 자석놀이, 낚시놀이를 할 수 있는 풀장이 있는데 이 곳에서 정말 오래 놀았던 것 같다. 아들이 곳을 떠나기 싫어했다.. 나중엔 엄마가 찾는다고 빨리 집에가야 한다고 설득해서 자연 놀이터를 떠날 수 있었다 -_-;

( 풀장 물이 사진으로는 깨끗해 보인다. 하지만 이물질이 조금 많아 싫어하는 엄마들이 있을 것 같다.)


주변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오면 더 즐거울 것 같은 놀이터

이웃 중 아이와 동갑인 친구들이 몇명 있는데, 그 친구들과 함께오면 정말 아이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놀이터였다. 8살 10살 조카도 있는데 조카들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다.

 올 해 여름이 가기전에 꼭 한번 다시 방문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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