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개발자 행복한 가족, 패밀리그램

육아

우리 아이의 첫 번째 킥보드 - 21st Scooter

패밀리그램 2017. 9. 25. 08:17

아이가 언제부턴가 궁금한 것들이 많아지기 시작했고, 다른 아이들이 놀고있는 모습을 볼 때면 그 곳에서 눈을 떼지 못 하였다. 매번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 보던 물건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킥보드였다.

지금은 이사를 하여 아이가 탈것을 안전하게 타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에 이사를 하자마자 바로 구매해 주었다.

접이식 21st 킥보드


아내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신한카드 포인트를 이용해 무료로 구매하여 지출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뿌듯해했다. (주문은 엄마가, 조립은 아빠가 )

박스를 열어보니 바퀴가 은근 커 보인다.


먼저 킥보드 프레임을 꺼내 살펴 보고있는데, 접이식 킥보드라서 그런지 접히는 부분에 구리스가 듬뿍 발라져있다.


나머지 부분은  손잡이 부분이다. 조립을 할 수 있는 나서와 ㄱ 자 조임쇠도 포함되어있다.



조립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접혀있는 프레임을 펴는게 여자들은 힘들거나 어려워 보였다. 프레임 + 손잡이 단순한 구성이기 때문에 설명서만 잘 보면 누구든지 조립 할 수 있다.


조립 완료 발판 뒤 쪽에 브레이크 페달도 보인다.



21st 킥보드가 정품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방법이 브레이크 페달 아래 붙어있는 프리즘 스티커의 부착 유무라고 한다. 사진처럼 스티커가 붙어있어야 정품이며,  AS 또한 스티커가 붙어있어야 가능하다고한다.


높이 조절 할 수 있다.


아이가 아직 만 3세가 되지 않아 최대로 낮은 높이의 손잡이지만, 아이에겐 조금 높은 것 같았다. 그래도 한번 구매해서 오래 사용 할 수 있으니 높이조절이 안되는 제품보다 많이 경제적이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킥보드 운전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아직은 아이가 많이 서툴렀다. 그래서 가끔 아빠+아이 조합을 탑승했는데 100kg이 넘는 무게에도 굉장히 튼튼한 것 같았다. (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

우리 아이도 다른 아이들 처럼 킥보드를 타고 씽씽 달리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하는 바람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