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DOX 13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중 2번 째로 읽어 본 소설이다. 첫 소설은 나미야의 잡화점.
사실 얼마 전 도서관에서 대출받은 "정의란 무엇인가" 와 함께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2 권을 더 대출 받았었다. 하지만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펼쳐보지도 못 하고 반납해야만 했었다.
그 것들을 반납하면서 빌렸던 책이 패러독스13인데, 책이 너무 두꺼워 거부감 때문에 대출 한 뒤 3일이 되서야 책을 펼쳐 보았다. ( 연을 쫓는 아이보다 두껍다 600p 정도.. )
책을 펼치고 3일 만에 완독하였다. 독자를 충분히 몰입하게 하며 소설 내 이야기의 진행상황을 끊임없이 궁금하게 만든다. 단순 오락거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극한 상황에서의 정의와 모순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패러독스13을 시작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모두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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