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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 아기와 함께한 청라 타요키즈카페 / 청라 키즈 카페 / 타요키즈카페

패밀리그램 2016. 12. 1. 22:34

오늘도 아이의 병원 진료 때문에

회사를 일찍 퇴근!!


진료 후 남는 시간에 뭘 할까 고민하던 중

청라에 위치한  타요키즈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와 함께가는 키즈 카페는 

평일 낮에 가야 정신건강에 좋기 때문에)


우선 얼마 전 방문했던 일산 킨텍스에 

위치한 뽀로로 테마파크와 비교하자면,


뽀로로는 "테마파크" 이고, 타요는 "카페" 라고 

정리하면 되겠네요.


규모나 즐길거리가 "테마파크"가 월등히 많습니다


청라 타워돔에 위치한 타요 카페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네비게이션에 

검색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뽀로로 테마파크 처럼 사전에 인터넷에서 

조금만 검색해 보시면 주중 성인2, 유아 1 이용금액 

약 1만원 티켓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4층 부터 최상층 까지 입니다
(4층 까지 뱅글뱅글 ㅋㅋㅋ 멀미 할 듯ㅋㅋ)


4층 중간 쯤에 주차하면 바로앞에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유료 주차장!!!

(타요 키즈카페 이용 시 2시간 무료 입니닼)



타요키즈 카페는 3층에 있습니다.


(누가 저렇게 붙여 놨는지... 

보통 1층이 아래로 가는게 일반적인데 

1층이 맨 위에 있어서 10초 정도 찾았네욬ㅋㅋ)




키즈 카페 입장!!!



역시 나 편백나무조각 풀장이 있습니다ㅋㅋ 

(우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편백나무 조각ㅋㅋ)



들어가자마자 폭풍 놀이하다 뭍힘



그래서 엄마가 아주 뭍어버림ㅋㅋㅋㅋㅋ. Feat.아빠



남는 재능으로 발가락 신공ㅋㅋㅋㅋ


타요 카페의 특징은 모든 존 들이 

아이들이 지나다닐 수 있을 만한 크기의 통로로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바로 위층에 있는 캠핑 존 으로 이동!



아이들이 역할놀이 하기 딱 좋은 

구색이 갖춰져 있습니다.


(시스템 에어컨이 천장에 가까이 

붙어있어서 더위 타는 사람에겐 천국ㅋㅋㅋㅋ)


(혼자서 10분 이상 에어컨 밑에서 누워있었습니다ㅋㅋ)



텐트와 캠핑장 ㅋㅋㅋ 

그릴 위에 소세지와 빵 

햄버거 패티 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통로로 반대편 

놀이방으로 이동 할 수 있습니다ㅋ)



엄마랑 요리하다가 뭔가를 노려보는 아들ㅋㅋㅋ


(한번 보고 빵을 던지더라구요.. 

빵이 아니라 플라스틱인데..)



텐트 내부도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이 

아기자기 하게 되어있습니다.


이 곳은 대화가 가능 할 정도의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더군요.



통로를 통해 반대 편으로 이동 ㄱㄱ



반대편엔 슈퍼악당 불리와 볼풀장이 있습니다

(처음 보는데 악당이 라더군욬ㅋㅋ)



불리라 불리는 악당 불리, 

불리하면 옆 에 부하 까지 동원하는 불리. 

(라임 좀 쩌는 듯 ㅋㅋ)


볼풀장 2층에 있는 공기대포나 볼풀장에서 

볼을 던져서 과녁을 맞추면

불리가 친절하게 본인의 상태를 알려줘요.

(아프다. 각오해라 등등ㅋㅋ)


우리 아이는 불리 성우의 목소리가 

무서운지 기겁을 하더라구요.



불리 공격 안하고 아빠 공격하는 엄마와 아들

(엄마 표정 사람잡을 표정ㄷㄷㄷ)



무서워 하는 아들을 대신해 

불리를 공격하는 아빠ㅋㅋㅋ


(불리가 맞을 때 마다 내는 소리로 

아이가 더 무서워하는 건 함정ㅋ)



2층으로 올라가 공기대포로 불리 공격하는 엄마

(공기포 소리에 아가는 깜짝깜짝ㅋㅋㅋ)


볼풀장 2층에는 방방으로 이동 할 수 있는 장애물 짐이 있습니닼



장애물을 향해 돌진!

출발 드림팀!!



얍얍얍! 얍얍얍! BabY



장애물 짐을 지나 연결되는 가니의 방방존 ㅋㅋ

(방방, 퐁퐁 지역에 따라 명칭이 다름ㅋㅋㅋ)



멀리서 링 실루엣의 엄마 출현ㅋ

(장애물 존 무사히 지나간 듯ㅋㅋ)


뽀로로 테마파크와 다르게 방방에 경사가 있습니다. 

조금 큰 아이들은 경사를 이용하여 엄청 재미있게 놀더라구요.



우리 아들은 울렁거리는 땅을 싫어해서 방방 존을 싫어합니다.

(나중엔 없어서 못 탈 텐데 ...)



나가자고 손 짓 중ㅋㅋ 얼마 못 놀고 나왔습니다.



방방을 타고 나오면 맞은편에 붕붕카 존이 있습니다.



그냥 저 차를 타고 서클을 도는 건데 

이 시간엔 타는 아이들이 없었습니다ㅋㅋ



그 옆에 붕붕카로 된 아기용 회전목마도 있습니다.

(벽 쪽에 보면 스위치가 있는데, 

처음에 스위치 있는지 모르고 손으로 돌렸습니다 -_-;;;)



많은 장난감들이 즐비해 있습니닼ㅋㅋ


그외에도 색칠놀이&공부, 

시네마존 (타요 애니매이션 상영) 하는 곳이 있었지만,

아이가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아 그냥 패스 했습니다.



색칠그림 데스크에 요청하면 종이를 준다고 하네요.



시네마 존, 내부가 상당히 어둡습니다.


마지막으로 놀이공원에 인기 놀이기구가 있듯이, 

이 곳에도 타요 전기 장난감 자동차가 있습니다ㅋㅋ



5세 미만의 아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탑승합니다.



으잌ㅋㅋ 아빠가 더 신남ㅋㅋㅋ



ㅋㅋㅋ 엄마도 신남ㅋㅋㅋ


이것을 마무리로 약 1시간 40분간 카페에서 

아이와 함께 놀다가 퇴장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아이들이 노는 곳에 오면, 

엄마 아빠도 열심히 노는 우리 가족ㅋㅋㅋ


(개인적으로 엄마 아빠가 즐겁게 놀아야. 

아이도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카페에서 아이가 노는 도중 5세 이상의 

큰 아이들에 치여 위험한 상황이 연출 되기도 했습니다.


(어린이집 마치고 놀러온 아이들인 것 같았습니다)


비교적으로 큰 아이들은 엄마들이 

크게 신경 안쓰고 방치하는 모습이 좋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뭐 본인들의 아이가 다치는건 본인들의 실수 이지만, 

그 순간의 찰나에 다른 아이들이 다친다는 생각을 해야 할 텐데 말이죠...)


주변이 주거지역인 곳 이라, 이 곳 역시 뽀로로 테마파크 처럼 

주말에 방문한다면, 엄청 번잡하고 재밌게 놀지 못 할 것 같았습니다.

(입장료 마져 안타까울 수도 있겠죠!!)


어린 아이와 평일에 방문한다면, 오후 12 ~ 4시 사이가 

제일 적당한 시간인 듯 했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놀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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