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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천 상동 실내동물원 하이주 (HI ZOO)

패밀리그램 2017. 1. 28. 23:04

칼퇴 후 아들을 데리고 바로 부천의 실내 동물원으로 이동했다. 부천의 실내 동물원은 "세이브존" 쇼핑몰 4층에 위치한 "하이주". 부천에 실내동물원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었는데, 아내가 소셜커머스 에서 쿠폰을 판매하는 것을 보고 바로 구매해서 오게 됐다.



평일 퇴근시간과 겹쳐서 그런지 오는데 차가 꾀 막혔다. 하지만 평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실내동물원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아 놀기 편했다.



하이주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실내 동물원이다. (일산 빅마켓 내의 주렁주렁과 비교 할 수 없다ㅋ 입장권 가격 부터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평일 야간권을 구매하여 성인2명, 유아 1명 하여 1만 2천원(?)에 구매했던 것 같다. 물론 소셜커머스에서..



입구에는 양쪽으로 신발장이 있다. 벗은 신발을 보관하기 위한 신발장 ( 흡사 찜질방 입구 분위기 ㅋ )


하이주의 특징은 동물들을 가까운 곳에서 보고,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하고 공격성이 높은 동물들은 없다.



색칠 공부를 할 수 있는 종이도 나눠준다. 우리아이는 너무 어려서 받지 않았다. (동물원과 함께 운영되는 키즈카페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 ㅋ)



매 시간마다 하이주 내의 동물들을 사육사의 도움하에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앵무새들이 있는 곳.



카페테리아 방향에서 실내 동물원을 촬영한 모습이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준비되어있다.


카페테리아에서 천원 짜리 당근 먹이를 구매하여 동물원 내의 동물들에게 먹이도 줄 수 있다. 위험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작은 구멍을 통해 먹이를 준다.



토끼와 거북이 짤.



앵무새를 체험하는 시간 이 있었는데, 앵무새를 보고 얼어버린 우리 아들 .. ㅋ



카페테리아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보호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게 휴게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었다.



또 다시 찾아온 특정 동물 체험 시간. 이렇게 아이들이 줄을 서서 순서대로 동물들을 체험 할 수 있다.



카페테리아 뒤 쪽에는 볼풀과 놀이시설이 있었다. 이 것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들! 주말에 오면 좀 정신 없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기본적인 놀이시설은 갖춰져 있는 곳.



주 시설이 동물원이기 때문에 놀이시설 관리가 특정 키즈카페에 비해 잘 되진 않는 것 같았다. ( 하지만 실내 동물원에서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

이렇게 약 2시간 동안 놀다가 집으로 귀가 하였다. 하이주를 이용하면 주차장은 2시간 무료이다.

그럼 세상의 모든 아빠들에게 평화가 오는 그날을 기대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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