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특성상 자율 출근제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오늘은 아내와의 저녁 약속 때문에 빠른 귀가를 위해 이른 아침에 출근길에 올랐다.
골목길을 지나가는데 하늘이 너무 밝아 고개를 들어보니 너무 밝은 보름달이 눈 앞에 떠 있었다.
( 사진으로 보니 달빛이 너무 밝아 어두운 밤 인지, 낮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
아침 분위기나 지난 밤 기억들 때문에 을씨년스러울 수 도 있었지만 오늘은 왠지 저물어가 가는 보름달이 희망차 보였다.
올 한해도 힘들고 고단 했던 지난 기억들이 모두 사라지고 오늘 새벽 아침 달을 보았던 내 기분처럼 희망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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