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구역은 예약하기 힘들어, C구역 B12, 13을 예약했다 B12, B11 사이트가 사이즈가 같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B12는 직사각형이고, B11은 정사각형이었다. 그래도 두 사이트 모두 크기는 넉넉했다. 해당 사이트가 아쉬운 점은 출입로 앞이라 프라이빗하진 못 하다는 것, 하지만 뒷 열에서 그나마 바다와 노을이 잘 보이는 구역이었다 시설 이용시간과 매너 타임 캠핑지기님이 각별히 신경 쓰는 듯했다. 금요일 날은 힐링하는 기분이었지만, 토요일은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토요일은 트램펄린 이용시간이 지켜지지 않았다. 주변 사이트 사람들은 밤 시간을 조용히 즐기지 못했을 것 같다. 바다 앞 캠핑장이라 청소년과 함께 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중, 고등학생 애들의 행동을 보호자가 제제하지 않으니 풀어놓은 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