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시티'는 133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공간에 쇼핑,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롯데면세점의 버추얼 제품 구경, JYP 엔믹스, EDM DJ 알록의 가상 공연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직접 체험해 본 '칼리버스'는 기대와는 달랐습니다. VR을 사용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단순히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게임을 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VR을 착용 후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실행했는데, 기대가 컷는지 실망감도 있었습니다.
메타버스 시장, 아직 갈 길이 멀다
메타의 사업 축소와 함께 '칼리버스' 체험을 통해 느낀 실망감은 메타버스 시장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메타버스가 진정한 '현실'을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칼리버스'의 미래, 그리고 메타버스 시장의 새로운 국면
개인적으로, '칼리버스'를 VR 환경에서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VR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의 몰입감과 현실감을 극대화하고, 진정한 '초실감형'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메타버스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칼리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시도들이 메타버스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앞으로 메타버스 시장이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지켜보며, 진정한 메타버스 세상을 만날 날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