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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X KT = 통신사 요금제

패밀리그램 2022. 4. 7. 23:18

https://www.millie.co.kr/v3/brand/update

KT를 사용하고 밀리의 서재를 사용하던 사용자로서 기쁜 소식을 보았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REDMIAGP

 

[단독]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인수…'KT 구독경제' 볼륨 키운다

국내 음원 시장 빅3인 지니뮤직(043610)이 오디오북을 선도하는 밀리의 서재를 인수한다. 밀리의 서재는 누적 회원이 350만 명에 달하는 전자책·오디오북 콘텐츠 플랫폼이다. 지니뮤직 최대주주인

www.sedaily.com

지니뮤직에서 밀리의서재를 인수한다는 소식이었다. 2022년 초에 밀리의 서재 1년 구독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해당 소식을 보고 KT 요금제로 밀리의 서재 서비스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최근 업데이트된 정보로 지니뮤직이 밀리의서재의 40%가량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https://www.deepsearch.com/analytics/company-analysis/KRX%3A043610/related?c-name=%25EC%25A7%2580%25EB%258B%2588%25EB%25AE%25A4%25EC%25A7%2581&c-symbol=KRX%253A043610

 

그리고 2월에 기다리던 요금제 출시

KT가 지니뮤직의 36%의 지분을 보유한 모기업이니 통신요금 경쟁력을 위해 요금제가 나올 거라고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나왔다.

https://product.kt.com/wDic/productDetail.do?ItemCode=1372

KT 5G 요금제 가족 결합으로 50% 의 할인을 받고 있는 중이라, 기존 밀리 이용자인 나에게는 너무나도 좋은 개 꿀 혜택이었다.

사용할 수 있다는 기간이 8월 말인 게 너무 아쉽고 답답하긴 하지만, 이 부분은 충분히 지속여지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큰 이득

독서를 좋아하는데, 재택근무를 하기 시작하면서 독서할 시간이 줄었다. 평소에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독서를 많이 했는데..

경기 - 서울 왕복 3시간..

그렇다 하루에 적어도 2시간은 독서를 했다. 재택근무를 시작한 지 4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시작 후 1년간은 독서량이 10권 미만이었던 것 같다.

독서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20대 후반 독서량이 년 60~90 권이 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책을 안 읽었다.

그래서 선택한 게 밀리의 서재였고, 오디오 북이라는 장르의 한계는 있었지만 그래도 만족했다. 

사람은 말하는 것보다 보고 듣는 게 중요하다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 많이 들었다 정말 취향 타는 소설 위주로.

이제 대기업이 인수했으니 더 만족스러운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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