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동인천 나들이를 나왔다. 이날은 동인천 학생문화회관 근처에 주차를 한 후 보도로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그리고 신포시장을 방문했다. 추억의 동인천, 많이 바뀌었다 동인천 자유공원에서 차이나타운, 신포시장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이 길들도 정말 많이 바뀌었다. 자유공원의 더글라스 맥아더장군 동상 자유공원에서 신포시장 방면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백범 김구 선생님의 동상이 생겼다. 이쪽 길이 개명 이전 김창수일 때 노역하던 곳으로 최근에 밝혀진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자유공원을 통해 차이나타운으로 동인천 자유공원에서 차이나타운으로 내려가는 길은 언제와도 좋은 느낌인듯하다. 많은 계단과 중국풍의 문, 그리고 건물들. 예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12간지 동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