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배 낚시를 할 기회가 생겨 강원도 속초로 여행을 가게되었다. 생애 처음하는 배 낚시라 많은 기대를 품고 속초로 이동했다. 배 낚시를 한 곳 조금은 멀지만 역시나 공기 좋은 강원도 속초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다. 낚시배에 탑승 전 꼭 멀미약을 먹자 배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에는 대부분 멀미를 하지 않는다. 본격적으로 낚시 시작, 파도 때문에 배가 많이 울렁거린다 처음 바닷배 낚시를 하는터라 익숙하지 않았는데, 1시간 정도 지나니 어떻게 하는지 요령을 알게되었다. 처음 1 시간은 한 마리도 못 잡다가, 나머지 30분에 5마리의 가자미와, 1 마리의 도다리를 잡았다. 아내는 임연수어 1 마리도 잡았다. 잡은 가자미와 도다리는 즉석에서 세꼬시로 만들어 준다. 임연수어는 구이로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