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올해 마지막 눈썰매를 즐기기위 해서 평창 알펜시아를 찾았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일요일 오후에 도착해서 화요일 오전까지 2박 3일을 놀았는데, 나름 정말 알찬 여행이었다. 숙소는 맞은편 용평리조트에 비교적 저렴하게 올라온 방을 예약하고 눈썰매만 즐기기 위해 알펜시아를 온 것이다. 평창과 알펜시아는 차로 이동하면 정말 가까운 곳에 있다. 알펜시아 눈썰매장 주말에 상당히 사람이 많은 듯 함수도권 인근의 눈썰매장을 가보면 대부분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눈썰매가 많은데 이 곳은 정말 눈썰매를 타고 내려온다. 얼마 전 갔었던 인천 서구 눈썰매장 처럼 위험하단 느낌도 안 들정도의 속도로 내려가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타기엔 정말 안성맞춤! 눈 썰매장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했다. 그리 먼 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