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우리 아기는 이발을 할 때 엄청나게 태연하고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었어요.(정말 이발 면도기에 아무렇지도 않은 반응이었음ㅋㅋ) 당시 머리 깎을 모습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나서 다시 이발을 해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당당히 아이를 데리고 계산동에 있는 미용실에 입장 했었죠(이 때 까지 우리 부부는 아이가 지난 번과 같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닼ㅋㅋㅋ) 아내가 미용사에게 모히칸 컷을 원한다고 주문을 하자,미용사의 대답은 "아이가 너무 어려서 모히칸은 어렵습니다ㅠㅠ, 모히칸은 초등학생들도 힘들어해요~"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린 당당하게 우리 아이는 괜찮아요, 얌전하거든요. 라고 화답하였습니다 머리가 많이 자란 얌전한 우리 아가ㅋ 엄청난 여유를 보이며, 이쁜 짓 포즈까지 잡는군요(뒤에 머리스타일 폭풍 검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