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춘천에 방문했을 때 소양강 댐도 방문 했었다.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는 좋지 않았지만, 뒤 늦게 받은 엽서 덕에 당시 기분 좋고 좋았던 것들이 머릿속에 다시 떠오른다. 소양강댐 물 문화 회관 느린 우편함에 넣었던 소양호 엽서 소양강댐에 물 문화 회관이 있다. 내부에 편지 혹은 메세지를 보낼 수 있게 엽서가 비치 되어있었는데, 해당 엽서에 메세지와 주소를 기입하여 느린 우편함에 넣으면 요금후납 처리가 되어 무료로 우편이 배송이 되었었다. 그 때 보낸 내가 적었던 메세지와 아들이 그렸던 삐뚤빼뚤한 하트가 이제서야 도착했다. 춘천여행 포스팅 중 소양호, 소양댐은 하지 않았는데 엽서를 받았으니 추억을 떠올리며 포스팅을 해야겠다. 대부분의 댐에서 볼 수 있는 K-WATER, 다른 곳에선 볼 수 없었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