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 지난 번에는 러버덕이 떠 있었는데, 이번에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슈퍼문이 한 동안 석촌호수 위에 떠 있었습니다. 석촌호수를 단 한번도 가본적 없기에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 함께저녁 식사를 한 뒤 슈퍼문 구경을 갔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잠실 도로 지하철 공사 때문에 교통체증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슈퍼문 기간에는 석촌호수 옆 도로 1차선에 야간 주차가 허용됩니다. 하지만 자리가 없는건 함정ㅋㅋㅋ) (유흥가 쪽 골목길을 자세히 살펴보면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종종 있습니다.) 슈퍼문이 10월 3일 까지만 석촌호수에 떠 있기 때문에 인파가 더 몰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동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슈퍼문은 10시 이후로 소등하여 빛나지 않습니다 ㅠ (10시 정각이 되기전에 스피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