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다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작년에 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를 아쉽게도 못 봐 올해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설레었다. 잠실 종합운동장 내 빅탑 평일 저녁 공연이라 퇴근 시간에 차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하철로 움직였다. 종합운동장 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보인다. 7시 30분 공연이었지만 5시쯤 도착해 종합운동장 맘스터치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6시부터 티켓 박스 오픈이라 시간 맞춰 티켓 찾으러 감 기다림 마저 설렘 루치아는 멕시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서커스라 그런지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디즈니 픽사 영화 "코코"가 떠올랐다. 실내로 들어오자마자 인생 네 컷 같은 사진가 있는데 사진을 찍는다면 들어오자마자 찍는 걸 추천한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많아져 너무 오래 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