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았다. 운수 좋게도 그 좋았던 주말 중 하루를 서울역에 있는 서울로 7017을 다녀왔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김포에서 서울역에 방문했던 것을 포스팅 하려고한다. 우리 가족 전체가 처음 방문한 서울로 7017 이었기에 좀 더 뜻 깊은 나들이었던 것 같다. 김포 신도시에서 서울역 가기우선 우리 아이는 대중교통을 타는 것을 엄청 좋아한다. 어린이집 차량 이외에 대중교통을 탈 기회가 없기 때문에 그런 듯 하기도하고, 어려서 부터 가지고 놀았던 차동차 장난감들과 띠띠뽀, 타요의 영향인 것 같기도 하다. 어쨋던간에 주말에 김포에서 서울역까지 자가용을 끌고 가는 것은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매번 선택했던 검암역에서 환승을 하는 것으로 정하고 검암역으로 이동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