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추운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렇다고 강원도에 거주하는건 아니지만, 수도권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집 앞에 산이 있어 겨울에 더 추운 듯 하다. ( 여름에 시원한건 자랑 ) 올해는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절약해 보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를 해본다. 오래 쓰던 2~4인용 방한텐트를 버리고 엄청큰 사이즈의 패밀리 텐트!성인 2명 + 아이 한 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원터치 텐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오래써서 버리고 새로운 텐트를 구매했다. 176cm의 성인이 충분히 걸어 다닐 수 있고 퀸 사이즈 침대와 더블배드 사이즈 매트리스가 들어 갈 수 있는 그런 텐트 ! 기다리던 텐트가 도착했다. 왠지 설치하기 빡셀 것 같은 느낌이 뜯기도 전에 몰려온다. 박스를 뜯으니 구성품이 3개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음새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