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개발자 행복한 가족, 패밀리그램

동물농장 4

알펜시아 동물농장 체험, 기대하지 않았던 만족감

알펜시아에 알파인코스터를 타려다, 함께 구매한 동물농장 입장권 https://www.alpensia.com/lc/village/22/detail.do 알펜시아 알펜시아 www.alpensia.com 동물농장, 알파인코스터 탑승장 바로 옆에 붙어있다. 알파인코스터 패키지로 판매해 별 기대 없이 함께 구매했다. 동물을 보기만하는게 아니라 울타리 안으로 들어간다고? 처음 도착했을 때 울타리 안에 염소 떼와 양 몇 마리가 섞여 방문객들이 주는 건초를 받아먹고 있었다. 어딘가에서 관리하시는 분이 나타나더니 티켓을 확인하셨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 울타리 문을 열어주셨다. 마른 나뭇가지만 들면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염소 떼를 조종할 수 있다 우리 아이는 큰 염소보다 힘이 약해서 매번 나뭇가지를 빼앗겼다. 그..

가족들과 함께한 용평, 알펜시아

우리 가족을 제외한 다른 가족과 마지막으로 여행을 했던 게 언제였는가. 기억이 나질않는다. 워낙 오래전 일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친척들과 대면 대면해지기 일수였으니 말이다. 그래도 이번에는 친누나네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도 시리즈로 포스팅 해봐야겠다. 우선 이번 포스팅은 개요 정도로 해두어야지. 이전에는 용평리조트보다 알펜시아가 즐길거리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방문해서 이것저것 즐기고 체험해보니 둘 다 각각 다른 매력을 갖고 있었다.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 조금 찾아보니 용평리조트는 이미 코스피 상장종목이었다. 용평리조트는 민간기업 (대주주인 종교협회와 민간기업)이 지분을 갖고있었고, 알펜시아는 강원도개발공사에서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이..

문명 - 베르나르 베르베르

https://www.ypbooks.co.kr/book.yp?bookcd=101102108 영풍문고 - 서점다운 서점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문명』(전2권)이 프랑스문학 전문 번역가 전미연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소설의 배경은 전염병으로 수십억 명이 사망하 www.ypbooks.co.kr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문명 처음에는 시드마이어의 문명 게임을 기대하고 읽었는데, 전작인 소설 고양이와 연결되는 스토리라 살짝 실망스러웠다. 2021.12.13 - [독서] - 고양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고양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https://www.ypbooks.co.kr/book.yp?bookcd=100866301 영풍문고 - 서점다운 서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베르베르..

독서 2021.12.14

동물농장 - 조지오웰

동물농장 - 조지오웰 조지오웰의 1984를 모두 읽고나서 도서관에 반납 후 바로 대출받은 동물농장.책의 두께는 작은 핸드북 사이즈의 책이고 마음만 먹는다면 하루만에도 모두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실제로 소설 속에 우화된 동물들은 2차 대전 이전의 일부 지도자들의 모습을 담은 듯 했다. "어리석은 혁명은 독재를 낳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물농장은 2차 대전 이후 우리나라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았다. 악덕 농장주를 몰아내어 혁명을 일으킨 동물들과 서로 다른 이상을 갖고있는 두 돼지의 모습과해방 이후 남아있는 친일파들과 기회주의자들에게 맡겨져 버린 우리나라의 모습. "어리석은 혁명"을 막기위해 국민들의 의식이 중요하단 걸 다시 상기시킬 있게된 좋은 소설이었다.

독서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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