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친구들을 만나라고 처가집에 아이를 데리고 갔다.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기 때문에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평소와 다른건 언제나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는 모임이었는데, 간만에 술보다는 먹방과 수다에 신경을 쓰는 모임이었다. 홍대 곱창집 - 무한리필 곱창집 김덕후의 곱창조 가려다가 못 감, 대기인원 너무 많음 원래는 김덕후의 곱창조라는 곱창집을 가기로 했었는데,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 그냥 부근에 다른 곱창집을 가기로해서 이동했다. ( 왠지 우리같이 무한리필 곱창집 가려다가 못 가 다른 곱창집 가는 사람들 많을 것 같았다. ) 근처에 있는 교수곱창 감 들어가자마자 치즈불곱창 (10,000원) 4인분과 "불" 이란 단어 때문에 계란탕도 함께 주문했다. 이쯤에 아재 친구들에게 블로그에 올려야겠다고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