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우리 소를 위협하는 질병: 알아야 할 모든 것

 

 

최근 뉴스에서 럼피스킨이라는 질병이 자주 언급되는 것을 보셨나요?

 

강원도 양양군에서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이 추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럼피스킨 병은 사람에게 전염된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럼피스킨 병은 소, 물소와 같은 반추동물에게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럼피스킨이란 무엇일까요?

 

 

럼피스킨 병은 소, 물소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됩니다. 감염된 소는 고열, 식욕부진, 유량 감소, 피부 괴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떨까요?

 

• 10월 3일 강원도 양양군과 경기 평택시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습니다.
• 올해 들어 국내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은 총 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 방역 당국은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장 주변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적극적인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농식품부는 10월 31일까지 모든 소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럼피스킨,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인 및 차량의 출입을 통제합니다.
•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방충망을 설치하고, 축사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소에게 럼피스킨 백신을 접종합니다.
• 의심 증상을 보이는 소가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합니다.
• 럼피스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림축산식품부 웹사이트 (https://www.mafra.go.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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