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5월이면 민머루 해수욕장에 와서 모시조개를 잡는다
올해부턴 캠핑을 다니기 시작해서 캠핑장비 몇 개를 챙겨 와서 고기도 구워 먹기로 했다.
민머루 해수욕장에 방문 시 반드시 물때를 잘 확인해야 한다.
오자마자 간이텐트에 타프를 설치하고 바로 조개를 잡으로 직행했다.
매해 조개를 잡으러 오다보니 조개 잡는 실력이 부쩍 늘었다.
열심히 잡았으니 점심은 맛있는 걸로
목살도 구워 먹고, 삼겹살도 구워먹고 후식으로 라면도 삶아먹었다.
열심히 잡은 모시조개는 해감해서 일부는 봉골레 파스타로, 일부는 칼국수를 해 먹어야지
식사 후 모두의 친구 갈매기
놀고먹다가 아이들의 관심이 이제 갈매기로 옮겨갔다.
갈매기들의 번식기이다 보니 뻘밭에서 구애를 하는 갈매기들, 짝짓기를 하는 갈매기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갈매기들이 구애 짝짓기 할 때 사람 웃는 소리를 낸다는 걸 처음 알았다
갈매기와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 용기 한 스푼만 있다면 가까이에서 갈매기를 촬영할 수 있다.
썸네일을 보니, 갈매기 눈이 마치 맹금류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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