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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서진 별빛 축제 10월 23일 까지

패밀리그램 2016. 12. 1. 23:44

지금 인천 서구 정서진에서 별빛 축제가 한창 진행 중 입니다.

인천시 시민 이지만, 별빛 축제가 하고 있다는 사실을 출근길 강남에서 노출되는 

미디어 광고를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실제로 홍보가 많이 부족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축제 마지막 주 인데 방문자가 몰리고 있다고 하네욬ㅋㅋ)


광화문을 중심으로 동쪽을 정서진, 서쪽을 정서진이라 부르기에 강화 쯤에 있는 줄 알았는데

엄청 가까운 곳에 정서진이 있었습니다.



깨알 상식ㅋ


퇴근 후 집에 도착하니 오후 7시 ! 축제가 한창 진행 중일 시간이기 때문에, 바로 출발하기 위해 아내와 아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춥기 때문에 아기의 옷을 투텁게 입혔습니다.

(패셔니스타)


집이 계양구인데 자가용으로 15분 정도 거리에 정서진이 있었습니다. 

별빛 축제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소셜커머스에서 구매하면 1인당 500원 할인 혜택이 있기 때문에 소셜커머스에서 구매하여 방문 하였습니다.



별빛 축제는 정서진에 위치한 아라빛 섬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너편 천막 에서는 먹거리와 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라빛 섬에 전시되어있는 별빛 작품

(러버덕 이나 슈퍼문 처럼 작품들은 실제로 보는 것 보다 사진으로 보는게 더 예쁘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품들이 대부분 잊혀진 옛 우리의 모습과, 전통에 대한 것 들이라 좋았습니다.

다만 맞은 편 공연장에서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공연이 진행 중 이었기 때문에

관람에 조금 방해가 되었었어요



전통 혼례



금의 환향



Good Eyes deer



귀요미와 팽귄ㅋ


아라빛 섬의 별빛 장식들을 구경 하고 맞은편 먹거리 천막과 공연장으로 이동 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서 쿠폰을 구매하여, 각 천막에서 사용하는 지출 방식입니다

(남은 쿠폰은 환불 안되는 것은 함정ㅋㅋ)



굉장히 먹을 것이 많았지만, 가격이 좀 비싼 편입니다.

만약 오랜 시간이 걸려서 왔다고 한다면 몇 가지는 사먹었을 텐데

너무 가까운 곳이라 기회비용을 관람 후 다른 것을 먹기로 결정ㅋ



저녁 8시가 되자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 되는 듯 했습니다.

MC는 개그맨, 둘다 한 때 유명했던 분들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집에 돌아가려고 했는데, 무대에 올라오면 상품권을 준다는 말에 돌아서서 뛰어 올라 갔습니다 ㅋㅋㅋ



뛰어 올라가서 MC와 사진 촬영 ㅋㅋㅋ



셀카를 찍고 싶었지만, 타이밍 놓쳐 아쉬운데로 무의미한 근접 뒷 옆모습ㅋ


돌아오는 길은 가깝고 저렴한 입장료에 축제를 즐겼기 때문인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익한 축제들이 많이 진행 되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해서 하진 말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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