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있는 홈플러스 내에 입점한 삼성전자 매장에서 갤럭시 S8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고민하지도 않고 방문했었다. (SS 전자의 SS가 순실로 변질되었어도, 신제품은 관심이 가니까 ... )
갤럭시 S8 등장
두께는 LG G6와 크게 다르지 않는 것 같지만, 곡선 디스플레이어서 그런지 더 얇아 보인다. 그리고 LG G6와 무게를 비교했을 때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을 받았다.
앞면 뒷면 모두 곡선. 정말 디자인은 인정 할 수 밖에없다. 근무지에서 G6를 처음 받았을 때 디자인이 깔끔해서 상쾌했는데, S8은 그냥 예쁘다. 디자인이 이뻐..
기본으로 탑재되어있는 카메라 앱을 열어봤는데, 오른쪽 하단에 요즘 트렌드에 맞는 카메라 기능이 탑재되어 한번 더 놀랐다. ( 아마도 관련기업과 파트너쉽일 것 같긴한데.. LG는 왜 이런 생각을 못 할 까...)
귀요미 아재 등판
반대쪽에 삼성 덱스도 비치되어있었다.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느낌을 받긴했지만 대단하긴하다. 키보드는 블루투스로 연결되어있었다. 화면에 뭔가 재생되고 있어 유심히 봤다.
리니지 레볼루션이 실행되고 있었다. 화면을 전체화면으로 할 수 있는 진 모르겠지만, 6년 전 친구들과 장난스럽게 대화하던 내용이 이렇게 현실이 되다니. 대다나다
빅스비 (Bixby) 도 동작시켜 보고 싶었지만, 너무 늦은 밤이라 대충 구경했어야 했기 때문에 존재만 확인했다.
지금 다시 LG G6를 보고 있는데 S8과 동일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다. 하지만 뭔가 영화 "아저씨"의 원빈을 보다가 옆에 앉아있는 남자친구를 보는 느낌이 이런기분인가 라는 생각이든다.
약 20분 정도 S8 을 만지고 보고 즐기고 있는데, 구매하고 싶다라는 충동을 느꼈다. 삼성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느낌이 드는건 UI/UX가 매력적인 것은 분명한 것 것 같다. UI 또한 안드로이드 기본 UI 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S8과 본인만의 아이덴티티로 UI를 구성한 LG. ( LG의 App Launcher UI/UX는 좀 더 아이폰스럽다. )
기본에 충실한 LG G6와 혁신으로 가득채운 S8. 자국기업들이 해외에서 선전하는 것 정말 고무적인 일이다. ( 애국 기업 LG가 좀 더 잘 됐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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