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부 여행에도 날루수안 호핑을 했다. 아마 세부는 아니지만 날루수안 호핑은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날루수안 호핑은 선셋과 다르게 오전 9시 선착장으로 출발해 배를 탄다. 체감상 힐루뚱안 보다 날루수안이 좀 더 먼 것 같았다. 배를 타고 30분 조금 넘게 이동하고 나서 방갈로(?) 선착장에 도착한다. 호핑이란게 원래는 배를 타고 섬을 구경 하는건데, 필리핀은 스노클링으로 굳어진 듯하다 그래서 도착하면 바로 스노클링을 준비한다. 멀리서보면 물반 고기반 스노클링과 선상 뷔페이번 날루수안 스노클링에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 전 날 갔었던 힐루뚱안 섬 인근 선상에서 시작한 스노클링에 비하면 너무 하찮은... 그래도 선상뷔페는 만족 스럽다. 튀김과 꼬치 파스타(?) 같은 면 요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