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때 올레시장 근처에 호텔에서 투숙 했었다. 너무 가까워서 여행 내내 밤 마다 방문해서 먹거릴 사가지고 돌아갔었다. 한 날은 소주와 막걸이가 엄청 땡겨서, 올레시장에서 해물 파전을 사갔다 한치와 낚지를 선택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낚지를 선택했다. 그래서 나 또한 낚지로 선택해서 호텔 옥상 야외 테라스에서 아내와 바다 야경을 보며 파전을 먹었었는데, 맛있었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파전 퀄리티를 보면 크게 비싸지 않았던 것 같다. 1 장에 만원 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다음에는 2장 사서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