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에 다음뉴스에 올라온 세월호 관련 기사에 문제인 대통령이 직접 댓글을 달았다고한다. 3살 짜리 아이가 있는 난 베스트 댓글을 보자 눈물이 핑 돌았다. 문제인 대통령도 같은 마음이었을까... 나와 같은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닉네임 "문변"의 사용자가 문제인 대통령이라고 다른 네티즌이 제보를 하여 해당 기사는 성지순례의 기사가 되었다. 많은 사람의 아픔을 공감해주는 지도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정의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 댓글을 찾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 꼭 보고 싶다면, "문변"이 작성한 댓글의 시간을 참고하여 이전 댓글을 로딩하면 될 것 같다.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