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의 의미있고도 소소한 기념일을 챙기기 위해 평일에 점심식사를 밖에서 하기로했다. 연애 할 때 처럼 둘만의 식사의 분위를 바꿔보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구래동 Eat's(잇츠) 너무나도 눈에 띄지않는 빌딩 디렉토리에 당황 옥외 간판과 건물 내 엘레베이터 옆에 붙어있는 상가 디렉토리의 괴리가 너무 커 한참을 찾았다. 런치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해당 메뉴판을 보자마자 런치 세트를 먹기로 결정했다. 깔끔한 실내 내부, 하지만 역시나 디테일 실내에 들어서자 보이는 인테리어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시각이외에 조금 거슬리는게 있었는데, 조금 실내가 답답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환기가 안되어있는 느낌을 크게 받았다. 런치세트 - 부채살 스테이크 + 베이컨 필라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