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감성 물씬, 맛은 더 물씬!
뜨끈~한 된장찌개가 생각나던 어느 평일, 아내와 함께 점심 맛집 탐방에 나섰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옥된장'. 7080 레트로 감성이 뿜뿜하는 외관에 이끌려 들어갔는데, 맛도 분위기도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옛날 감성 그대로, 맛은 UP!
메뉴판부터 심상치 않더니, 식당 내부 인테리어도 완전 옛날 느낌 제대로였어요. 저희는 점심 특선 메뉴인 바지락 된장전골(大)을 주문했는데, 2인분에 2만 2천 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먼저 놀랐습니다.
밑반찬은 볶음김치와 엄마김, 딱 두 가지였는데요. 특히 엄마김이 정말 맛있어서 몇 번이나 리필해 먹었는지 몰라요. 된장찌개 맛있게 먹는 법까지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됐습니다.
드디어 나온 된장전골! 비주얼부터 군침이 싹 돌더라고요. 맛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진하고 구수한 국물에 푸짐한 바지락, 갖은 채소까지 어우러져 정말 든든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우고, 국물까지 싹싹 비웠답니다.
다음에 또 된장찌개가 생각날 때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 특히 부모님과 함께 오면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옛 추억도 되살리고,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는 옥된장, 완전 강추합니다!
주차하기도 편하고,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에서도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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