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열린 인사이드 아웃 2 팝업 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는 스타필드에서 진행되었던 브롤스타즈 쇼다운 팝업처럼 입장권 1장으로 3명이 입장 가능할 거라고 착각했어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더 현대로 향했는데,
이게 웬걸! 1인 1매 입장이었던 거죠. 이미 현장 예약은 마감되었고, 저희에겐 단 1장의 티켓뿐... 정말 '슬픔이' 표정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멘붕: "1인 1매? 우리 아들만 들어가라고?"
구세주 등장: "제가 같이 들어가 줄게요!"
바로 그때, 옆에 계시던 친절한 여성분께서 딸아이와 함께 아들을 동행해주시겠다고 제안해주셨어요. 덕분에 아들은 무사히 '인사이드'로, 저희 부부는 '아웃'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죠. 😂
기억 속으로 풍덩: 혼자지만 씩씩하게!
아들은 혼자서도 새로운 캐릭터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기억 속으로 들어가는 열차를 타고 팝업 스토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아들이 혼자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복잡한 감정을 느꼈는데, 그때 받은 캐릭터 카드에는 마치 제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문구가 적혀 있었어요.
사진으로 보는 아들의 모험: 용암 볼풀장부터 기억 구슬까지!
다행히도, 도움을 주신 여성분께서 아들의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습니다. 사진 속 아들은 용암 볼풀에서 신나게 놀고, 기억 구슬을 넣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어요. 비록 직접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사진을 통해 아들의 행복한 경험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뜻밖의 하이패스: 캐릭터 카드의 비밀
마지막 기념품 샵에서는 처음 받았던 캐릭터 카드 덕분에 하이패스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아들은 원하는 기념품을 고를 수 있었고, 저희는 다시 한번 도움을 주신 여성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 따뜻함이 가득했던 인사이드 아웃 2
이번 인사이드 아웃 2 팝업 스토어 방문은 뜻밖의 착오로 시작되었지만, 낯선 사람의 따뜻한 도움과 아들의 즐거운 경험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아이에게도, 저희 부부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준 인사이드 아웃 2 팝업 스토어와 친절한 여성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