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슈비츠의 문신가를 읽었다.
독일이 만든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행해졌던 만행과 과정을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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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소설 아리랑을 읽으면서는 참 많은 눈물을 흘렸었는데, 유대인과 한국인은 닮은 부분이 있는 듯 하다.
홀로코스트에서 생존한 인물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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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음악의 힘, 삶의 의지, 그리고 악에 맞서는 용기에 관한 증언이다' - 로만 폴란스키-
실제는 더 비참했겠지만, 영상속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지는 아이들의 모습에 슬픔을 참을 수 없었다.
( 아직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보지 못 했다... )
그리고 안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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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습관과 생각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사춘기 소녀의 감성에 읽는 동안 웃을 수 경우가 있었다.
더 이상 쓰여지지 않고, 갑자기 끊겨버리는 일기장에 감정이 절벽으로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안네의 일기 - 더 피아니스트 - 인생은 아름다워 - 아우슈비츠의 문신가 순서로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용서는 하지만 잊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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