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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방문하는 강화의 카페들 / 도레도레 / 이번엔 도레도레

패밀리그램 2017. 6. 13. 21:02

매년 가족들과 함께 6월 즈음 꼭 한번 강화의 카페를 방문한다. 109 카페 혹은 도레도레.. 개인적으로 109카페가 도레도레보다 더 마음에 들어서 자주 방문 했었는데, 이번에는 아내가 좋아하는 도레도레에 방문하기로 했다.

109 카페보다 도레도레가 좀 더 멀다. 동막해수욕장 보다 좀 더 들어가야 한다. ( 조금이라고 해봤자 1Km. 차 없으면 못 간다 )

도레도레에 방문 할 때 지금까지 매번 오후 3시가 넘는 시간엔 방문했었다. 이번에는 점심시간이 바로 지난 2시 쯤에 도착했다. 항상 해가 질 때 쯤 왔었기 때문에 이 곳의 좋은 풍경과 아름다운 경치를 그냥 지나 쳤던것 같다. ( 날씨 좋은 낮 시간에 방문하니 여기가 더 좋다.. )


방문객들이 많이 위 쪽 주차장에 주차함.


크으... 날씨 좋다.


카페 입구


아들이 먼저 입장


분수도 있다. 아이가 좋아한다.



야외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가 잘 되어있어서 반려견을 데려오는 사람들도 있다. 개를 좋아하는 아들은 신나는 날!


카페 내 정원이 정말 그림과 같이 잘 꾸며져 있다. 머무는 내내 풍경에 기분이 좋았다.


엄마와 분수구경하는 아들.


멀리 바다가 보인다.


이 곳에서 파는 디저트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하지만 먼 곳 까지 와서 한 번쯤 부려주는 사치!. 간단한 커피만 주문해도 실내에서 즐길거리가 많기 때문에 꼭 디저트를 시키지 않아도된다. ( 주문 안 하고 정원을 관람하면서 돌아다녀도 모를 듯 ㅋ )



많은 젊은 여성분들이 거쳐가는 화장실 앞 포토존. 화장실을 급하게 가는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 수 있다. 하얀 배경과 잘 어울리는 장식 때문에 셀카가 잘 나오나보다.


화장실 앞 포토존 장식들


카페 구석구석 잘 찾아보면 사진 찍을 때 활용 할 수 있는 소품들이 눈에 띄인다. 파손될 수 있으니 조심히 찍고 제자리에 되 돌려놓자.


주문 카운터


서울에서 멀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주문한 커피와 케익 나옴.


매장에서 판매하는 케익들. 딸기 케익 맛있어 보인다.


케익이 이쁘게 생겼다. 어차피 입으로 들어갈것....



잠깐 방문한 것 같았는데 사진 찍고 정원에서 놀다보니 3시간이 훌쩍지나 버렸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지.. 다음 부턴 109 카페 보단 이 곳이 더 오고 싶을 것 같다. ( 배신해서 미안해 109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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