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은 대부분 노동법을 자세히 모르는 상태에서 사회로 뛰어든다.
(노동자로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불합리를 막기 위해 노동법이 정규과정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일부 국가에서는 노동법이 정규교육과정에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한민국의 노동자로서 염치가 있다면 기억해야 할 사람 "전태일".
휘몰아 치는 아픈 역사 속에서 양초 처럼 스스로를 태워 주변을 밝혀준 인물들을 잊지 말자.
얼마 전 아버지와 석찬 중 현 시국과 5.18 광주 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아버지의 박근혜 대통령, 전두환 미화 때문에 서로 엄청 언성을 높였던 날이었다.
옆에서 아내가 "본인들이 살아온 화려한 20대가 그 순간이었다"며 날 이해 시켰다.
어쨋든 우리들의 아버지가 무슨 죄인가, 그들의 이익을 위해 집단최면을 지속적으로 행한 기득권들의 잘못이지.
우리 아버지도 이 것만은 잊지말았으면 좋겠다. 아버지의 화려한 20대를 위해 스스로 추락한 전태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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