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족, 패밀리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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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키우는 올챙이 작은 다리 생김

매년 봄에 아들과 개울가에서 올챙이를 구경 할 때면, 아들은 버릇 처럼 집에 데려가고 싶다고했다. 그 때 마다 가족들하고 떨어지면 슬플거라고 안된다고 했었는데.. 어느 날 아들이 친구한테서 올챙이를 선물받아왔다.. 집 근처에 매일 밤마다 개구리가 운다 이왕 받은거 잘 키워서 개구리고 만들어 방생해 주기로 결심했다 처음에는 투명 비닐 봉투에 담겨져 받았는데, 너무 좁은 것 같아 야채를 담는 플라스틱 용기로 옮겼다 관상어 먹이를 줘도 괜찮다고해서 매일 물고기 먹이를 주고 있다. 막상 올챙이를 키워보니, 아이 교육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들었다. 나도 초등학생 때 올챙이를 학교에서 키웠었으니까... 올 해 여름 까지는 올챙이 성장일기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일상 2020.05.17

에르고바디 핏 유어 넥, Ergobody Fit Your NECK 구매 함

SNS에서 노출되는 광고에 꽂혀서 구매를 망설이던 중 2개 가격을 기존 가격보다 조금 할인하길래 2개를 구매했다. 선물용으로 추가 1개 더 구매하였다. 대표적인 효과는 자세교정 근육이완, 혈액순환 및 통증개선 하루에 2번, 1회 15분 이하로 사용 꼭 지켜야 할 것 같다 목 견인세트, 간단한 사용설명서, 사용 시 안내 표시 직접 사용해본 주의사항 강한 자극은 오히려 좋지 않은 것 같다 강한자극이 좋아 무리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없던 통증이 생긴다. 밤새 일하고 어깨가 많이 뭉쳤을 때 처음 사용했는데, 목이 강하게 당겨지는게 기분이 좋아 무리하게 인력을 강하게하여 사용하다 목에 담이 걸린것 같은 통증이 생겨 3일 정도 고생했다... 자극이 강하지 않아도 목 견인을 하고나면 충분히 시원하다는 걸 한참뒤에 알았..

AJ일상 2020.05.17

J.D. 셀린저와 호밀밭의 파수꾼

J.D. 샐린저와 호밀밭의 파수꾼 국내도서 저자 : 김성곤 출판 : 살림 2005.03.15 상세보기 유명하지만 읽어보지 못한 호밀밭의 파수꾼인줄 알고 읽게됨. 호밀밭의 파수꾼이 아니고, 호밀밭의 파수꾼의 저자 J.D. 샐린저와 호밀밭의 파수꾼에 대한 이야기였다. 예상보다 많은 것을 알게되어, 실망보다는 편안하게 읽기에 재밌었다. 2차대전 이후 미국의 엄청난 영향을 가져다준 소설이라고하는 호밀밭의 파수꾼. 이전에 읽었던 범죄자들과의 인터뷰의 찰스 맨슨도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혼자 상상해본다. 어쨋거나 해당 책 때문에 알게된 파인딩 포레스트, 많은 사람들이 J.D 셀린저를 모티브하여 만든 영화라고 이야기하는데, 꼭 한번 봐야지.

독서 2020.05.12

구래동 황소갈비 소고기 먹으러 다녀옴

간만에 친구들과 구래동 모임을 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정기적 모임을 갖지 못해 회비가 많이 쌓여 소비하기 위해 소고기를 먹기로했다. 딱히 어디 갈지 정하지 못해 깔끔하고 괜찮아보이는 곳으로 선택했다 건물 외관은 사진촬영하지 못 했다. 건물이 무엇이 중요하랴, 고기가 중요하지.. 남자 6명이서 패밀리 세트 2개, 된장찌개 2개, 냉명 4개 주문 잘 먹는 성인 남성 6명이서 먼저 패밀리 세트 2 개와 된장찌개 2개를 먼저 시켰다. 패밀리세트는 갈비살 + 토시살 조합으로 주문했다.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멘라고 한다 애초에 밥으로 배를 채울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공깃밥은 시키지 않았다 된장찌개를 주문하면 공깃밥이 1개 나온다. 된장찌개 예상보다 많이 맛있었다. 하지만 소고기는 맛있었다. 요약 연인 가족들이..

AJ일상 2020.05.12

주말 농장을 위해 처음 방문한 모종 판매점

누나가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밭 농사를 할 수 있는 터가 좀 있어서 주말 농장을 하겠다고 선언하고 농사일을 도와주면서 함께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직접 가서 재배하고 싶은 모종을 구매해 오라고 했다.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몰라 처음에는 함께 동행했다. 김포 양촌에 위치한 모종판매점 어떤 모종을 사야할지 몰라 직접가서 보기로 했다. 점심이 지난 오후에 방문했는데, 꿀고구마의 모종은 이미 모두 팔리고 없었다. 다음 날 아침에 다시 들어온다고 했다. 대량 재배가아닌 소량재배를 하는 사람들은 꿀고구마를 키워야 한다고 들었다. 꿀고구마는 누나가 나중에 따로 심는다고해서 그냥 지나갔다. 우리집 식탁에 자주 오르는 아삭이 고추를 먼저 선택했다. 두번째는 미니단호박을 선..

일상 2020.05.03

김포의 장릉, 반갑고 신기했던 올챙이 떼

가족들과 나들이를 가지 못 하고 집에서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한지 100일은 지난 듯 한다 답답하기도 했고 날씨가 너무나도 좋기도 했었던 이번 주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 곳으로 잠깐 기분전환을 위해 다녀왔다 ( 답답해도 마스크는 필수 ! ) 사람들이 없는 틈을타 잠시 마시크를 벗고 가족들과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릉 내 호수에서 만날 수 있는 올챙이 곧 개구리가 울 계절이되어서 그런지 장릉 내의 호수에는 올챙이 떼로 가득했다. 나도 어렸을 때 개구리 알과 올챙이 좀 잡아보긴 했는데, 이런 많은 수의 올챙이는 처음 봤다 다음에는 개구리로 변해서 다시 만나자 ~

일상 2020.04.26

갤럭시 노트 10 자급제 단말기 구매 후 5G 개통 및 요금할인 후기

드디어 노트 10 을 구매했다. 노트 10+ 크기가 큰 감이 커 노트 10으로 결정했다. 아내와 연애시절 부터 단 한번도 커플폰을 해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큰 맘 먹고 자급제 단말기로 노트 10 두대를 구매했다. 갤럭시Fit 이벤트도 하여 갤럭시 Fit도 함께 받았다 예상만큼 이쁜 노트 10 과 쾌적함, 그리고 기대이상의 Fit 자급제폰을 구매하면서 함께 받은 Fit 은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줬다. ( 단 한번도 스마트 밴드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체감이 더 큰 것 같긴하다 ) 심플한 구성과 이외의 구성품 요즘 많은 제품들이 지류 설명서를 간소하는 경향이 있어서, 갤럭시 역시 예전 ( 4~5년 전.. ) 에 많이 포함되어있던 엄청난 두께와 작은 글씨로 빽빽하게 적혀있는 설명서 같은건 없다. ( 내 기억엔 ..

AJ일상 2019.11.09

새로운 핫빵플레이스, 김포 식빵연구소

주말 근교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내가 식빵연구소에 대해 이야기를했다. 날씨가 좋으니 빵이 땡겼다. 그래 가는거다 브레드 리서치 센터 ( Bread Research Center ) 로 ㅋㅋ 이름만 들으면 엄청 거창해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거창했다... 내가 지금까지 본 빵집 중에 제일 컷다. 로스팅 센터에도 커피 외에 다른것들을 하는 것 같긴한데.. 건물 하나가 로스팅 센터라니, 규모가 보통은 아니다. 날씨도 보통이 아니였다. 1 층에서 빵을 구매 할 수 있고, 1,2층 모두 카페처럼 꾸며놓은 듯 했다. 주차장이 만차인거보니 각 수도권 지역에서 오는 것 같았다. 모던한 느낌의 내부인테리어와 많은 사람들 띄어쓰기 잘 해야겠다. "할라피뇨 에멘탈 식빵" 먹고 난 뒤 "할라피뇨에 멘탈 식X" .. 빵은 계..

일상 2019.08.19

기다리던 카야잼, 그리고 카야 토스트

얼마 전 국제커플이 처가집 방문을 위해 코타키나발루에 간다는 소식을 듣고 올 때 카야잼을 포함한 몇 가지를 부탁했다. 경험상 카야 잼은 큰 통조림 캔 보다는 작은게 관리하기 편해, 작은 것들도 몇 개만 사달라고 부탁했다. 브랜드가 어찌하던 맛은 카야잼 카야 토스트를 만들기위해서는 4개만 있으면 된다. 카야잼, 버터, 식빵, 토스트기 버터는 얼마 전 큰 버터를 매번 잘라먹기 부담스러워 따로 낱개로 포장되어있는 버터를 샀었다. 2달 전 쯤 구매해 놓은 집에있는 버터를 사용했다. (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했었다. ) 버터를 작은 양념종지에 넣는다. 이 모습 그대로 전자렌지에 30초 를 돌리면 녹은 버터가 연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7 년전 쯤 보험 가입하고 받았던 가슴 아픈 토스트 기계다. 그래도 아직도 잘 쓰..

AJ일상 201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