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중 좋은기억이 많이 남아있는 곳 동물원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극찬하는 곳이기도 하다.
싱가포르 동물원
싱가포르 남부지역 반대편에 위치한 싱가포르 동물원
싱가포르 명소들의 대부분이 남부지역 ( 마리나베이 근처 ) 에 있는데, 동물원만 북쪽에 있다.
큰 맘 먹고 대중교통을 타고 갈 수 있긴하나, 그 마음 접어두는게 좋을수도 있다.
( MRT환승 몇 번에 버스까지 환승해야하기 때문에.. )
이 날은 싱가포르 여행 중 처음으로 목적지 까지 Grab을 이용한 날이다.
Google Map 기준 거리로 27Km 정도 한다.
한국에서 택시를 탄다면 3만원 (편도) 정도 나오는거리이다.
Grab 을 이용하면 한국 돈 2만 5천원 이하로 나오니 그냥 마음편하게 이용하자
돌아가는 Grab을 부를 때도 이 곳에서 호출하면 된다.
티켓 예매인 한국 온라인 대행사에서
요즘 마이리얼트립과 같은 무수히 많은 해외 티켓 예매를 할 수 있는 곳이 생겼다.
우리도 그 곳에서 미리 예매를했는데, 대행 사를 통해 구매한 티켓은 티켓 부스 옆 키오스크 에서 출력 할 수 있다.
우~와~ 바로 앞에서 움직이는 동물들
몇 년 전 까지만해도 서울대공원 동물원 조류관에서 이러한 식으로 정말 가까운 거리에서
조류들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싱가포르 동물원은 상당히 많은 종류의 동물들을 가까운 곳에서 관찰 할 수 있다.
아래 링크에서 PDF 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인형이 아니라 진짜 원숭이이다.
동물원에서 느낄 수 있는 왕좌의 게임 열기와 판타지
동물원에 입장하면 원숭이 같은 작은 동물들을 먼저 만나보고
조금 더 들어가면, 상상속에 나오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왕좌의게임에서 나오는 용녀의 용들을 볼 수 있는데 그럴싸하게 잘 해놓았다.
( 왕좌의게임 싱가포르에서 정말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
그 외에 상상속에서 볼 수 있는 많은 영물 ? 괴물 들을 만날 수 있다.
물론 살아있지는 않지만..
키린, 몬헌 해본사람들은 공감 할 것이라 생각한다.
정말 잠깐 다시 몬헌이 하고싶어졌었다.
동물원 내를 순환하는 셔틀을 이용해 이동 할 수도 있다.
동물원 내에 순환셔틀이 주기적으로 운행을 한다.
만약 동물원 전체를 여유롭게 돌아볼 생각이라면 이용 할 필요없다.
약간 서울대공원 코끼리 열차 같은 느낌인데, 아이가 좋아해서 한번 타긴 했었으나
정말 딱 한번만 탔다.
점심식사 중 만난 공작새
예전 남이섬을 돌아다니다 공작새를 만난적이 몇번 있는데, 이곳에서 만나다니 더 신기했다.
카페테리아의 분위기는 에버랜드 중식당 ( Chineses Cuisine ) 느낌이다.
줄서서 주문해서 음식을 받고 나중에 계산하면된다.
상당히 익숙한 방식의 시스템이라 분위기만 파악된다면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정말 가까운 거리에서 만난 동물친구들
얼마 전 날씨 좋은 날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다녀왔었는데,
그때서야 싱가포르 동물원이 얼마나 좋은지 실감하게 됐다.
( 뭐.. 사실 가격만 생각해도 좋아야하는 건 당연하긴하다.. )
초식동물을 포함한 많은 동물들은 가까운 곳에서 봤다.
나비와 조류, 원숭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Fragile Forest에 가면
정말 대놓고 가까이에서 본다.
호랑이 꼬리 여우원숭이, 이 친구 때문에 다시 이곳에 가고 싶다.
강아지인지, 여우인지, 원숭이인지 알 수 없는 매력에 정말 오랫동안 이곳에 있었다.
개를 키워본 사람이면 알 수 있다.
기분좋은 곳을 계속 만져주다가 안 만져주면, 계속 만져달라고 손을 가져가거나 부비적 거리는데
여기선 원숭이가 그러고있다.
근데 심지어 귀엽게 생김
큰부리앵무새는 매번 실내 동물원에서만 봤었는데
숲이 있는 야외동물원에서 이렇게 가까이 본건 처음이다.
그 외에 가까이에서 관찰했던 동물들
돌고래나 바다사자가 있을 것 같은 유리 너머로 하마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싱가포르에서만 해피히포를 판매하나보다
세삼 느낀 우리나라 동물원의 우수함
우리나라 서울대공원 동물원도 정말 우수한 동물원인것은 이전부터 알 고 있었다.
( 중국 베이징 동물원 가본 뒤로 알게 됨.. )
그런데 이번에 싱가포르 동물원 방문 뒤 정말 에버랜드나 서울대공원의 동물원도 훌륭한 동물이라고 세삼 느낄 수 있었다.
싱가포르 동물원 맵을 본다면, 정말 엄청 거대한 동물원 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크지 않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1/2 크기가 아닐까 생각이든다.
충분히 걸어서 여유있게 구경 할 수 있다
(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 )
서울대공원 동물원 입장료와 비교한다면 엄청난 차이의 금액이기 때문에 당연히 특별함 경험을 기대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특징이 여유와 낭만이라면,
싱가포르 동물원은 특별함에 대한 설레임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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